'032 더비 예리한 송곳 골' 신재원, "나 공격수 출신...공 궤적 보고 골 확신" [현장톡톡]

정승우 2026. 4. 18.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도 한 번 잡아보겠다."

신재원은 "많은 팬분들께서 저에게 기대가 컸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 동계부터 피로골절이 와 뛸 때 아프다. 성남에서는 직선적인 돌파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제 입장에서도 작년엔 잘하다가 올해는 공격 포인트가 없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통증 때문에 신경을 쓰이고 있다.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부천을 위해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부천, 정승우 기자] "FC서울도 한 번 잡아보겠다."

부천FC1995는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에만 페리어, 제르소에게 연속 실점하며 0-2로 끌려갔지만 후반 신재원과 가브리엘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부천은 후반 19분 신재원의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후반 34분 갈레고의 패스를 받은 가브리엘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가브리엘의 시즌 첫 골이었다. 부천은 승점 10(2승 4무 2패)을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 나선 신재원은 "전반전을 0-2로 지고 나오면서 감독님의 강한 질책과 전술 수정이 있었다. 덕분에 후반전에 따라갔다. 역전할 줄 알았다. 못해 아쉽다"라고 입을 열었다.

골장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상대 선수들이 제 장점인 크로스, 오른쪽을 막는 경향이 있다. 제가 공격수 출신이다. 안으로 접어서 때려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슈팅 때릴 당시엔 확신이 없었지만, 공 궤적을 보고 확신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첫 골이다.  신재원은 "많은 팬분들께서 저에게 기대가 컸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 동계부터 피로골절이 와 뛸 때 아프다. 성남에서는 직선적인 돌파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제 입장에서도 작년엔 잘하다가 올해는 공격 포인트가 없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통증 때문에 신경을 쓰이고 있다.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부천을 위해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적 전과 부천 합류 후 역할에 변화에 대해서는 "성남과 부천에서의 역할을 똑같다. 큰 차이는 없다"라고 짚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영민 감독의 하프타임 토크에 대해서는 "전술적인 부분을 수정해주셨을 때, '이렇게 하면 골을 더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책임은 감독인 내가 진다'고 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더 적극적으로 했다. 추가골이 안 나온 것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경기 도중에 지시가 있었다. 팬분들도 많이 오셨고 소통이 잘 안 됐다. 벤치의 이야기가 다 전달되지 않았다. 하프타임에 전달 잘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경기는 K리그1 선두 FC서울 원정이다. 신재원은 과거 서울에서 뛴 경험이 있다. 그는 "FC서울은 저에게 감사한 팀이지만, 부천 소속이다. 부천을 위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 서울은 좋은 기세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잘 준비해 부천만의 장점인 끈끈한 조직력으로 한 번 이겨보겠다"라고 다짐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