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1부 ‘4연패’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육성점수도 경기의 일부”

임창만 기자 2026. 4. 18.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성점수도 경기의 일부입니다. 그게 우리 화성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부에서 3만2천667점을 기록, 수원시(3만2천462점)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박 회장은 "게임에서는 진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육성점수는 괜히 주는 점수가 아니다. 시가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시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대 밖 종목 선전·전 종목 고른 성과로 ‘간발의 차’로 정상
궁도·산악 부진 인정…생활체육 저변 확대·선수 육성 과제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이 18일 경기 광주시 탄벌체육관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부 우승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창만기자


“육성점수도 경기의 일부입니다. 그게 우리 화성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부에서 3만2천667점을 기록, 수원시(3만2천462점)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치열했던 대회를 돌아보며 ‘균형’과 ‘저변’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특히 화성시는 종목 총 득점에서는 수원시에 뒤졌지만, 육성점수에서 1천144점차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승부를 갈랐다.

박 회장은 “게임에서는 진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육성점수는 괜히 주는 점수가 아니다. 시가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시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기보다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대했던 종목이 부진한 대신 예상 밖 종목에서 선전해 준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다만 아쉬움도 분명했다. “궁도는 1~3위권을 기대했지만 6위에 그쳤고, 올해 정식 종목으로 들어온 산악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짚었다. 그는 “생활체육 저변이 넓어져야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력이 생긴다”며 “동호인 확대와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화성을 주 무대로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와 관련해서는 시설 문제를 지적했다. 박 회장은 “규격에 맞지 않는 경기장도 있어 기록 인정 문제까지 우려된다”며 “체육회 차원에서도 더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전 종목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종목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4연패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저변 확대와 균형 발전을 통해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