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대전 선수들, 그라운드에 모두가 쓰러졌다

정지훈 기자 2026. 4.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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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90분 내내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던 대전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모두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 승리를 거뒀다.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대전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지 마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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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3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90분 내내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던 대전 선수들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모두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반전에 성공했고, 서울은 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대전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시즌을 앞두고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믿었던 공격진에서 득점력이 터지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상황에서 황선홍 감독은 “절실하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동선이나 이런 것들이 원활치 않아서 조금 정리를 했는데,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상암이라는 곳이 좀 어려운 곳이니까, 우리가 위기를 극복해야겠다는 의지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압박이 좋기 때문에, 우리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면 주도권을 완전히 내줄 수 있다. 유강현이나 정재희에게 그런 에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전술적으로 변화를 가져가며 반전을 다짐했다.

대전은 전방부터 강력한 압박을 시도했고, 서울 선수들의 빌드업을 미리 파울로 차단했다. 다소 거친 축구를 했지만, 효율적인 축구로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대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김봉수의 전진 패스를 받은 김문환이 우측면을 허물어 패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유강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내준 서울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대전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후반에는 적극적인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가져갔다. 특히 후반에 이현식, 강윤성, 이순민, 루빅손을 차례로 넣으며 에너지를 유지했고, 결국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대전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지 마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모든 선수들이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그야 말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도 “선수들이 이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승리가 없으면 여러 가지 상황들이 발생한다. 뛰어 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대전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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