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만에 열린 이란 하늘길⋯"동부 영공 부분적 재개방"

전다윗 2026. 4.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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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정부가 자국 동부 영공을 국제 항공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이란 영공이 폐쇄된 지 49일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란 민간항공청은 "동부 영공 항로는 이란을 지나는 국제 항공기들에 개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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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민간 항공청 발표⋯긴장 완화 조치 일환 분석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정부가 자국 동부 영공을 국제 항공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2026년 3월 1일 일요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이 폐쇄된 가운데 에미레이트 항공기들이 계류장에 세워져 있다. 그 뒤로 이란의 공격으로 발생한 연기 기둥이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이란 영공이 폐쇄된 지 49일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란 민간항공청은 "동부 영공 항로는 이란을 지나는 국제 항공기들에 개방된다"고 밝혔다. 또 일부 공항들은 이날 오전 7시에 운영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최근 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나온 긴장 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다만 안전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민간 항공사들은 여전히 항로 복귀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 등 외신은 항공 추적 웹사이트에를 인용해 여전히 항공기들이 우회 경로를 택해 이란 영공을 피하고 있으며, 이란 영공을 가로지른 항공기들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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