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하늘길, 49일 만에 열렸다... "민항기에 영공 부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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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이란 정부가 자국 동부 영공을 국제 항공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민간항공청은 이날 "동부 영공 항로는 이란을 지나는 국제 항공기들에 개방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란 민간항공청은 지난 2월 28일 전쟁이 시작되면서 자국 영공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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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49일 만... 국제 항공편 재개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이란 정부가 자국 동부 영공을 국제 항공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쟁과 함께 이란 영공이 폐쇄된 지 49일 만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민간항공청은 이날 "동부 영공 항로는 이란을 지나는 국제 항공기들에 개방된다"고 발표했다. 또 일부 공항은 이날 오전 7시에 운영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 민간항공청은 지난 2월 28일 전쟁이 시작되면서 자국 영공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항공 추적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면 이번 발표 3시간 후에도 항공기들이 우회 경로를 택해 이란 영공을 피하고 있으며, 이란 영공을 가로지른 항공기들도 없었다고 AFP는 전했다. 군사적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항공사들이 자체 안전 판단에 따라 이란 영공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중재국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해 지금은 군사적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태다. 양국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1일(이란 기준 22일)을 종료 시한으로 잡고, 2차 종전 협상을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다. 공식적인 회담은 20일 열릴 전망이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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