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서 결승골' 유강현의 자신감 "더 많은 시간 원해…10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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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린 대전 하나시티즌 유강현(30)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유강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에서 전반 15분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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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린 대전 하나시티즌 유강현(30)이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유강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에서 전반 15분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유강현의 결승골로 대전은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후 유강현은 "팀이 연패에 빠진 어려운 상황에서 모두가 처절하게 뛰어 이뤄낸 결과"라며 승리에 기뻐했다.
이어 "동계 훈련 때 선수단 모두 준비가 잘 됐다고 느꼈는데, 시즌이 시작된 뒤 부족한 점을 느꼈다"며 "3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형들을 중심으로 많은 대화를 했다. 특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고 다짐했는데, 처절하게 뛴 효과가 발휘됐다. 오늘처럼 경기하면 쉽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은 유강현은 득점 외에도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면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됐다.
유강현은 "동계 전지훈련의 연습 경기부터 45분 이상 뛰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시즌을 잘 준비해 몸 상태가 좋다"면서 "아직 체력이 완벽하지 않지만 선발로 들어갔을 때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압박 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로스 상황에서 쇄도하는 것에도 장점이 있다. 선발로 경기에 나서는 것에 자신 있다"고 자신의 매력을 보였다.
이어 "항상 준비돼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바로 올 시즌 준비에 돌입, 몸 상태가 좋다"며 "(주)민규 형, 디오고 등 누가 경기에 나서도 다 장점이 있다. 좋은 경쟁을 해서 출전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면 자신 있다. 지난 시즌에 못 이룬 두 자릿수 득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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