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민간항공청 "민항기에 영공 부분 재개방"…폐쇄 49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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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정부가 자국 동부 영공을 국제 항공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민간항공청은 이날 "동부 영공 항로는 이란을 지나는 국제 항공기들에 개방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이란 민간항공청은 당일 자국 영공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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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두바이에서 출발한 승객들이 도착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yonhap/20260418170209993iigb.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협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란 정부가 자국 동부 영공을 국제 항공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이란 영공이 폐쇄된 지 49일만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 민간항공청은 이날 "동부 영공 항로는 이란을 지나는 국제 항공기들에 개방된다"고 밝혔다. 또 일부 공항들은 이날 오전 7시에 운영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항공 추적 웹사이트에는 발표 3시간이 지나서도 항공기들이 우회 경로를 택해 이란 영공을 피하고 있으며, 이란 영공을 가로지른 항공기들은 없었다고 AFP는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이란 민간항공청은 당일 자국 영공을 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혔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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