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죽 많이 할수록 국수 맛있고 아내는 때릴수록”…中국수집 현수막 ‘논란’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4.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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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국수집이 가정 폭력을 옹호하는 듯한 슬로건을 게시해 바난을 받고 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시닝에 있는 한 식당은 "맞은 아내, 반죽"이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해당 가게는 가정 폭력을 합리화하고 여성을 대상화하려 했다는 이유로 중국 본토 소셜 미디어에서 맹비난을 받았다.

또한 당국은 해당 식당의 책임자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상점이 광고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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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국수집이 가정 폭력을 옹호하는 듯한 슬로건을 게시해 바난을 받았다. [사진출처 = SCMP]
중국의 한 국수집이 가정 폭력을 옹호하는 듯한 슬로건을 게시해 바난을 받고 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시닝에 있는 한 식당은 “맞은 아내, 반죽”이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 문구는 관중 평원 지역의 옛 속담 “반죽을 많이 할수록 국수 맛이 좋아지고 아내를 많이 때릴수록 순정적이 된다”는 말에서 유래됐다.

해당 가게는 가정 폭력을 합리화하고 여성을 대상화하려 했다는 이유로 중국 본토 소셜 미디어에서 맹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지역 시장감독관리국은 해당 음식점에 현수막 철거하고 파기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당국은 해당 식당의 책임자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상점이 광고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일부 댓글 작성자들은 이처럼 시대착오적인 슬로건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교육도 필요하지만 처벌받아야 한다” “제정신이 아니다”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 등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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