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무패 깼다… 황선홍 감독 FC서울 상대로 200승 달성

이준섭 기자 2026. 4.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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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무패 행진을 끊어내며 침체된 흐름을 끊었다.

3연패에 빠져 있던 대전은 선두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황선홍 감독은 K리그 통산 200승도 함께 달성했다.

대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서울을 1대0으로 꺾었다.

이후 경기는 서울이 주도하고 대전이 막아내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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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현 결승골 앞세워 서울 1대0 제압…3연패 탈출
황선홍 "다득점보다 안정감 우선"…무실점 승리로 반등 신호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 넣은 대전하나시티즌 유강현이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무패 행진을 끊어내며 침체된 흐름을 끊었다. 3연패에 빠져 있던 대전은 선두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황선홍 감독은 K리그 통산 200승도 함께 달성했다.

대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서울을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대전은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2승째를 올렸고 승점 9로 중위권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 반면 서울은 개막 이후 이어오던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승부는 전반 이른 시간 갈렸다. 대전은 전반 16분 김봉수의 침투 패스로 오른쪽 측면을 열었고 김문환의 크로스를 유강현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 한 골이 결국 결승골이 됐다.

이후 경기는 서울이 주도하고 대전이 막아내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서울은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문선민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기도 했지만 박스 안 경합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대전은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다. 서울의 공세를 버틴 뒤 역습으로 맞섰고 골키퍼 이창근과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황 감독은 경기 뒤 무실점 경기를 치른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흐름을 타기 전까지는 다득점보다는 안정감을 가지고 운영을 해야 될 것 같다"며 "승리가 없으면 여러 가지 상황들이 발생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황 감독은 K리그 통산 200승 고지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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