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0.235’ 꼴찌 키움 솟아날 구멍 있을까, 신임 감독 강력 메시지 “포기할 단계 아냐, 연승 한 번 타면 중위권 가능” [오!쎈 수원]

이후광 2026. 4. 1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연속 꼴찌를 했는데 올해도 꼴찌다.

부임 첫해부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설종진 감독은 18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이례적으로 선수단의 반등을 바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설 감독은 "버틸 때까지 버텨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한 번 연승을 타면 중위권까지 갈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버티면서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수원, 민경훈 기자] 1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키움은 와일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전 키움 설종진 감독이 덕아웃 앞에 나오며 모자를 벗고 있다. 2026.04.17 /rumi@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3년 연속 꼴찌를 했는데 올해도 꼴찌다.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승률이 .235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솟아날 구멍이 있을까. 

최근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키움 히어로즈는 2026시즌에 앞서 설종진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2차 드래프트에서 안치홍, 배동현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으나 올 시즌도 4승 13패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승률이 .235까지 떨어진 상황. 144경기 가운데 17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는데 1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8경기까지 벌어졌고,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5위 SSG 랜더스와 승차도 5.5경기에 달한다. 

부임 첫해부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설종진 감독은 18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이례적으로 선수단의 반등을 바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설 감독은 “버틸 때까지 버텨야 한다. 그렇다고 지금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한 번 연승을 타면 중위권까지 갈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최대한 버티면서 끝까지 가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연승을 타기 위해선 일단 이날 4연패부터 끊어야 한다. 다행히 희망 요소는 제법 있다. 슈퍼 에이스 안우진이 이날 재활 후 두 번째 등판에 나서며, 베테랑 안치홍이 부상 후유증을 털고 선발 복귀했다. 어깨가 좋지 않은 최주환도 선발이다. 

이주형(중견수) 박주홍(좌익수) 안치홍(2루수) 트렌턴 브룩스(1루수) 김건희(포수) 박찬혁(우익수) 최주환(지명타자) 송지후(유격수) 김지석(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린 설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오늘 중심을 잡아주면서 점수를 내는 운영을 할 생각이다. 상대 선발 보쉴리가 좋은 선수이지만, 분석을 잘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라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바라봤다. 

키움은 이날 안우진이 2이닝을 소화한 뒤 원래 선발 차례인 ‘승리 요정’ 배동현이 출격한다. 이적생 배동현은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5로 2차드래프트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상황. 설 감독은 “배동현의 승률이 거의 100%다. 안우진 뒤에 배동현이 던지는데 컨디션 좋은 선수끼리 붙으니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패 탈출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