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만루포 폭발' 日 최다 홈런 주인공, 그런데 이제야 '타율 2할-첫 멀티히트라니' 아직은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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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홈런왕 무라카미 무네타카(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과 함께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무라카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만루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2삼진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9-2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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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만루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2삼진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9-2 대승을 이끌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순수 일본인 단일시즌 최다 홈런(56개)의 주인공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거포로 맹활약한 무라카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을 통해 화이트삭스로 이적했다.
계약 규모는 2년 3400만 달러(약 499억원)로 기대치를 밑돌았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맞으면 넘어간다'는 평가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컨택트 능력이 의구심을 샀기 때문이다.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예상한 대로였다. 치면 큰 타구들이 나왔지만 NPB에 비해 더욱 높은 수준의 투수들을 상대로 좀처럼 컨택트를 해내지 못했다. 19경기 동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가 단 차례도 없었고 타율은 2할도 넘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1회초 당대 선발 애런 시베일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던 무라카미는 1-0으로 앞선 3회엔 가운데로 몰리는 커브를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도 가운데로 쏠린 커터를 강타, 이번엔 우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렸다.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완성한 무라카미는 2루 주자 루이스앙헬 아쿠냐와 함께 더블스틸까지 성공했다.

볼카운트 3-2에서 6구 시속 98.2마일(158㎞) 포심 패스트볼이 날아들었는데 가운데로 몰렸고 무라카미는 지체 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타구는 시속 114.1마일(183.6㎞)의 속도로 빠르게 뻗어갔다. 무려 131m를 비행한 타구는 중앙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만루포가 됐다.
그럼에도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다. 이날 3안타 맹타를 휘두르고서야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200(65타수 13안타)이 됐다. 6홈런 13타점 14득점으로 팀 내 홈런과 타점, 득점 1위를 차지하고 출루율은 0.361, 장타율은 0.477, OPS(출루율+장타율) 0.838로 준수하지만 여전히 낮은 컨택트율은 무라카미가 풀어야 할 숙제다.
삼진은 28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데 이날 3안타가 모두 실투성 공을 공략해 나온 것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컨택트에서 확실한 약점이 MLB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헛스윙률은 41.3%로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투수들이 무라카미에 대한 데이터가 쌓인다는 것은 그 또한 빅리그 투수들의 공에 익숙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파워 하나 만큼은 확실하다는 평가에도 NPB에서 조차 높은 삼진률로 빅리그에서는 안 통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홈런 아니면 삼진'과 같은 극과 극 행보를 보이는 무라카미가 이날 활약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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