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러클린, 오지환 헬멧 스쳐 4회 헤드샷 퇴장…시즌 3번째

문채현 기자 2026. 4.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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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발 잭 오러클린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오러클린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오지환의 헬멧을 맞혔다.

오지환이 재빠르게 피했기 때문에 심판진은 해당 상황을 두고 판독에 들어갔고, 공이 헬멧에 스쳤다는 결론을 내리며 오러클린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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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발 잭 오러클린이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04.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발 잭 오러클린이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오러클린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오지환의 헬멧을 맞혔다.

3회까지 무결점 호투를 펼치던 그는 4회 선두타자 문보경을 3구삼진 처리한 뒤 오지환을 만났다.

그리고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 3구째 시속 147㎞ 직구가 오지환의 머리 쪽으로 향했다.

오지환이 재빠르게 피했기 때문에 심판진은 해당 상황을 두고 판독에 들어갔고, 공이 헬멧에 스쳤다는 결론을 내리며 오러클린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올 시즌 3번째 헤드샷 퇴장이다.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의 엄상백이 KT 위즈 허경민의 얼굴을 맞히며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을 당했고, 지난 5일 한화 김도빈이 두산 베어스 이유찬의 헬멧을 맞히며 시즌 2호 기록을 남겼다.

오러클린은 2026시즌 개막 직전 팔꿈치 부상을 당한 맷 매닝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6주간 총액 5만 달러(약 7500만원)의 조건이다.

다만 개막 후 내리 부진을 벗지 못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31일 두산전에선 3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고, 지난 5일 KT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분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11일 NC 다이노스전에선 3이닝 4실점으로 또다시 크게 흔들렸다.

이날 오러클린은 3회까지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KBO리그 데뷔 첫 승을 노렸으나, 4회 만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이날 그의 성적표는 3⅓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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