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부천은 갈레고, 인천은 무고사’ K리그 최강 외인 격돌…이청용은 ‘첫 선발’

박진우 기자 2026. 4.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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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첫 032 더비의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부천FC1995는 18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부천은 2승 3무 2패(승점 9점)로 5위, 인천은 2승 1무 4패(승점 7점)로 8위에 위치해 있다.

K리그1 무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032 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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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부천)]

K리그1 첫 032 더비의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부천FC1995는 18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부천은 2승 3무 2패(승점 9점)로 5위, 인천은 2승 1무 4패(승점 7점)로 8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부천은 김민준, 몬타뇨, 갈레고, 신재원, 카즈, 김상준, 티아깅요, 홍성욱, 백동규, 정호진, 김형근이 선발로 나선다. 김현엽, 이상혁, 안태현, 이재원, 윤빛가람, 성신, 한지호, 어담, 가브리엘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인천은 무고사, 페리어, 제르소, 이명주, 서재민, 이청용, 김명순, 박경섭, 후안 이비자, 여승원, 이태희가 선발 출격한다. 김동헌, 김건희, 이주용, 오후성, 이케르, 최승구, 정치인, 이동률, 박호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K리그1 무대에서 열리는 ‘첫 번째’ 032 더비다. 부천과 인천 모두 유선전화 지역번호 032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지난 2015년 열린 FA컵에서 처음 시작됐고, 인천이 K리그2로 강등됐던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지난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인천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두 팀은 모두 승격에 성공하며, K리그1 첫 번째 032 더비를 치르게 됐다.

부천과 인천은 자신만의 색깔로 032 더비에 임할 전망이다. 부천의 주무기는 ‘질식 수비’다. 직전 라운드 광주FC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5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한 부천은 승리는 많지 않지만, 조직적인 수비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부천은 7경기에서 단 2패 만을 허용했다. 지금까지 6실점을 허용,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최소 실점 3위에 위치해 있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들의 조직적 수비 대응을 통해 상대 공격을 무력화하며, 한 방의 역습 축구로 인천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영민 감독은 김민준을 선발로 내세우며 공격에 약간 변화를 줬다. 바사니는 오늘도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인천의 강점은 공격력이다. 윤정환 감독은 승격 이후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하는 축구’로 점차 공격력을 완성하고 있다. 인천은 지금까지 9득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서울과 울산HD에 이은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한다. 특히 무고사는 K리그 최초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큰 힘이 되고 있다.

반대로 보완해야 할 점 역시 확실한 두 팀이다. 부천은 ‘에이스’ 바사니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 역습 시 갈레고에 의존하고 있다. 갈레고에게 집중된 공격을 분산할 신재원, 바사니, 티아깅요 등 윙백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의 약점은 수비 불안이다. 직전 라운드 울산전 1-2 패배에서 골대만 세 번 맞는 불운이 있었지만, 수비 불안을 떨쳐내지 못했다. 현재 12실점으로 최하위 광주와 함께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수비 점검이 필요하다.

직전 울산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준 윤정환 감독이다. 볼 터치 미스로 실점을 내줬던 김동헌을 처음으로 벤치로 내렸고, 이태희를 선발로 세웠다. 아울러 교체로 인상을 남겼던 이청용, 페리어도 첫 선발 기회를 얻었고, 제르소 역시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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