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추락’ 광주FC, 울산서 ‘반전의 90분’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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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로 추락한 광주FC가 울산에서 반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광주FC는 1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렀던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0-5로 지면서 시즌 첫 패를 기록한 광주는 강원 원정에서도 0-3으로 졌다.
최근 10경기에서 광주는 울산에 5승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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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 등 부상 선수 복귀·감독 벤치 귀환…19일 원정나서

광주FC는 19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HD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벼랑 끝에 선 광주의 절박한 승부다.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렀던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0-5로 지면서 시즌 첫 패를 기록한 광주는 강원 원정에서도 0-3으로 졌다. 그리고 안방으로 돌아와 치른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3경기에서 승점을 더하지 못한 광주는 최하위인 12위로 추락했다.
김천상무FC,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 6점으로 동률이지만 득점에서 밀렸다.
올 시즌 7경기에서 4골에 그치고 있는 광주의 고민은 역시 화력이다. 4골 중 2골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기록됐고, 앞선 강원 원정에서는 전후반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앞선 부천전 패배가 아쉽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서울, 강원 원정 경기에서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던 것과 달리 광주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와 함께 8개의 슈팅을 날렸고, 이 중 4개는 유효 슈팅으로 기록됐다.
젊은 선수들도 시즌을 보내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혁주가 골대 불운에 울었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시원한 슈팅을 선보였고, 선발 출장에 나선 정지훈도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어필 무대를 이어갔다.
묵묵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민서와 함께 김윤호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위력적인 헤더를 선보였다. 또 김윤호는 골취소는 됐지만 문전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슈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김용혁도 매 경기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앞세운 광주는 베테랑의 경험을 더해 승점 사냥에 나선다.
시즌 초반 흐름을 주도했던 주세종과 최경록이 부상을 털어내고 전력에 다시 합류해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두 베테랑은 결정력으로 공격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이정규 감독도 다시 벤치에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광주는 지난 시즌 좋은 기억을 살려 ‘승리 본능’을 깨우겠다는 각오다 .
최근 10경기에서 광주는 울산에 5승 1무 4패를 기록하면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홈 최종전에서 울산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었다.
물론 쉽지 않은 상대이기는 하다. 울산은 탄탄한 전력으로 4승 1무 2패(승점 13)를 기록하면서 서울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 야고와 말컹의 움직임도 매서워지고 있다.
광주는 체력 우위를 앞세워 울산을 압박하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지난 15일 주중 경기를 벌였다. 또 이 경기에서 서울에 1-4로 지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울산이 앞선 경기에서 노출한 수비 불안이라는 빈틈을 노려 광주가 연패를 끊고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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