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7연승, 조성환 감독 “연승보다 중요한 것은…홈 관중 앞에서 승리”

박대성 기자 2026. 4.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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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의 질주가 거침없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흐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수원FC도 우리를 분석했겠지만, 우리도 수원FC를 분석했다. 분석한 것들을 얼만큼 경기장에서 잘 실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상대의 장점을 제어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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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질주가 거침없다. 4월 끝자락 ‘수원 연전’을 이기면 7연승을 넘어 8연승까지 할 수 있다. 그 출발점이 될 마지막 홈 경기. 조성환 감독은 연승보다 홈 관중들에게 승리를 드리고픈 마음 뿐이었다.

부산은 18일 오후 2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8라운드를 치른다. 성남FC와 개막전에서 무승부 이후 두 번째 경기부터 승점 3점을 쓸어 담은 이들은 수원FC까지 꺾으면 7연승에 안착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조성환 감독은 “지금까지 한 경기도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었다”라고 말문을 연 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연승도 중요하다. 하지만 홈 경기에서 홈 구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하다보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FC는 최근 두 경기에서 5실점을 했다. 대구전에서는 전반에 리드를 하고도 후반에 무너져 승점 1점에 그쳤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흐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수원FC도 우리를 분석했겠지만, 우리도 수원FC를 분석했다. 분석한 것들을 얼만큼 경기장에서 잘 실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상대의 장점을 제어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날 경기 승부처를 선제골로 봤다. 두 팀 중 누가 선제골을 먼저 넣느냐가 관건이라는 것. “용인전에서 우리가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 골이 상대 팀 플랜을 깨트리고 밸런스를 무너트릴 수 있다”고 말한 그는 “최대한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를 공략하려고 한다. 초반에 실점을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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