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단종의 길 따라 영월 장릉·남양주 사릉까지

2026. 4. 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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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돼 있는지 함께 보시죠.

<단종의 길 따라 영월 장릉·남양주 사릉까지>

첫 번째 사진입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34회에 걸쳐 조선왕릉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경’을 운영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둘러보며 왕과 왕비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올해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단종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4월과 5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1박 2일 코스로 진행되며,

단종이 상왕 시절 머물렀던 창덕궁과 영월 장릉, 남양주 사릉, 종묘 영녕전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다음 달 11일에는 경복궁과 양주 회암사지, 구리 동구릉을 거닐며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역사 속 인물들의 삶과 숨결을 따라 걷는 특별한 시간,

올가을 조선왕릉길 여행에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밤에도 즐기는 고궁 '2026 창덕궁 달빛기행' 개최>

두 번째 사진입니다.

청사초롱 불빛 아래 고궁의 밤을 걷는 모습, 보이시나요?

‘가장 한국적인 궁’으로 불리는 창덕궁에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가 열렸습니다.

평소 야간에는 공개되지 않는 창덕궁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대표 고궁 야간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달빛기행은 정조의 사색이 머문 후원과 효명세자의 효심이 깃든 연경당 등을 따라 조선 왕실의 밤을 되짚는 여정으로 꾸며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궁궐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왕들이 자연 풍광을 즐기며 쉬던 후원 일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는데요.

창덕궁은 조선의 여러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임금이 머물며 정사를 펼친 공간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고궁의 풍경,

창덕궁에서 조선의 밤을 직접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버려진 사과·배 나뭇가지 버섯 배지로 '재탄생'>

마지막 세 번째 사진입니다.

하얗고 촘촘하게 자라난 팽이버섯의 모습, 보이시나요?

바로 사과나무 가지를 활용한 배지에서 자란 팽이버섯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사과·배 과수원에서 나온 나뭇가지를 버섯 배지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진은 농산부산물 가운데 과일나무 가지에 주목해 탄소와 질소 비율을 분석했고, 그 결과 사과나 배나무 가지의 탄질비가 옥수수 속대와 비슷한 수준인 60~70으로 나타났는데요.

실제로 기존 팽이버섯 배지에서 옥수수 속대를 사과가지로 전량 대체했을 때는 버섯 수확량이 8.6%,

배나무 가지로 바꿨을 때는 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과일나무 가지를 활용하면 2톤 포대 기준 약 20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버려지는 농산부산물이 새로운 자원이 되는 기술,

농가 부담은 줄이고 환경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생생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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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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