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시장 최종 경선 ‘요동’…조승현·이회수·배강민 예비후보, 정하영 지지 선언

양형찬 기자 2026. 4. 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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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고심해온 조승현 예비후보가 결국 정하영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이날 오전 조승현 예비후보를 비롯해 예비경선에서 활약했던 이회수, 배강민 후보는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정하영 후보는 본경선에서 경쟁했던 조승현 후보의 정책 역량과 예비경선의 핵심 주자였던 이회수, 배강민 후보의 조직력을 모두 흡수하며 최종 결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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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현, “정책적 비전 정하영 후보와 김포시 발전에 녹여낼 것”
정하영 예비후보(왼쪽 두번째)와 정책적 연대를 선언한 이회수(맨왼쪽)·조승현(오른쪽 두번째)·배강민 후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하영 후보 캠프 제공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고심해온 조승현 예비후보가 결국 정하영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포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의 최종 결선이 정하영, 이기형 후보간의 1대1 결선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경선에 참여했던 주요 후보들이 정하영 후보를 중심으로 연대를 결성했다.

이날 오전 조승현 예비후보를 비롯해 예비경선에서 활약했던 이회수, 배강민 후보는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정하영 후보가 당내 적지 않은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후보들의 세력을 흡수할 경우 결선 판세의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후보연대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한 조승현 후보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김포를 향한 각 후보의 열정을 확인했지만, 지금은 개인의 꿈보다 민주당의 승리와 김포의 미래가 우선돼야 할 때”라며 결단 이유를 밝혔다.

조 후보는 “김포의 명운이 걸린 핵심 현안들은 행정의 연속성과 강력한 추진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김포의 기틀을 다지고 실력으로 증명해온 정하영 후보야말로 김포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가진 정책적 비전들을 정 후보의 풍부한 행정 경험에 녹여내어 반드시 본선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뜻을 모은 이회수, 배강민 후보 역시 힘을 보탰다. 두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의 치열함은 모두 뒤로 하고 오직 ‘김포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하영 후보를 중심으로 연합군이 되기로 했다”며 “예비경선부터 이어온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가 정하영 후보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하영 후보는 본경선에서 경쟁했던 조승현 후보의 정책 역량과 예비경선의 핵심 주자였던 이회수, 배강민 후보의 조직력을 모두 흡수하며 최종 결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하영 후보는 세 후보를 뜨겁게 맞이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후보는 “김포 발전을 위해 함께 고뇌해온 조승현 후보님의 통 큰 결단과 이회수, 배강민 후보님의 헌신적인 합류에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결성된 ‘민주당 연합군’은 김포의 내일을 걱정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인 결과”라고 화답했다.

또, “조승현 후보의 탁월한 비전과 이회수, 배강민 후보의 혁신 가치를 정하영의 시정에 온전히 담아내 더 젊고 활기찬 김포를 만들겠다”며 “연합군의 힘으로 결선에서 압승하고 본선 승리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3인 후보 지지 선언’이 결선 투표의 향방을 결정지을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각 후보마다 상당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후보자들의 정하영 후보와의 연대는 적지 않은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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