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클래식…여든 노장부터 영재 음악가까지

2026. 4. 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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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펼쳐집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데뷔 70주년을 맞아 슈베르트의 선율을 선보입니다.

영재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축제도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건반에 70년 세월을 새긴 피아니스트 백건우.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여든의 노장이 슈베르트의 음악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백건우 / 피아니스트> "이 음악이 때로는 인간이 쓴 건가, 천국에서 온 건가, 착각이 들 때가 있어요."

1956년 10살이 되던 해 해군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음악 인생을 이어왔습니다.

올해는 데뷔 70주년을 맞아 신보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리사이틀로 관객들과 음악적 사유를 나눕니다.

<백건우 / 피아니스트> "워낙 좋은 곡들이 많아서 하고 싶은 곡들 아직도 너무 많은데 다 못하죠. 일생이 너무 짧아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에는 영재 음악가들이 모입니다.

'모차르트와 영재들'이란 주제 아래 10대 영재 연주자들과 선배들이 교감하는 무대를 선보입니다.

2014년생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최연소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2024년 이탈리아의 공항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즉흥 연주하는 유튜브 영상이 1억 조회 수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연아 / 바이올리니스트> "다 같이 호흡하고 다른 사람 소리를 듣고 실내악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런 것을 배워보고 싶어요."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최연소 우승의 첼리스트 김정아, 국제 클라리넷협회 콩쿠르 우승자 클라리네티스트 이도영 등 주목할 만한 차세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화면제공 판테온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영상취재 김봉근 문주형]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이정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피아니스트 #김연아 #백건우 #슈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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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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