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내주면 정권 견제 불가능…반드시 승리"

황희정 기자 2026. 4. 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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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을 내주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진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과 민주주의 균형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서울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균형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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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을 내주면 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진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과 민주주의 균형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 서울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균형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께서 보수 정치에 실망하셨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저 역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승리한다면 야당을 다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창당 수준의 보수 혁신과 정치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보수 대개조의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도 제기했다.

그는 "지금의 부동산 대란은 과거 민주당 정권이 만들었던 문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서울도 민주당 시정 10년 동안 재개발·재건축이 막히면서 주택 공급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후보를 향해선 "서울에 대한 (정 후보의) 철학과 행정 방식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견제했다.

한편 정원호 후보는 SNS를 통해 "이번 선거가 시민의 삶과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을 놓고 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하는 공론장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민의 품격에 걸맞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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