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차기 총리, 오르반 겨냥 “뿌린 대로 거둘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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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16년 만의 정권 교체를 앞두고 벌써부터 급격한 변화를 예고하는 조짐이 감지된다.
오르반 빅토르(63) 현 총리는 임기가 만료되면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될 것이란 소문마저 나돌고 있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선 오르반 본인은 물론 그 밑에서 일한 관료 상당수가 조만간 체포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EU가 부정부패를 이유로 헝가리 지원을 위한 자금 집행을 중단하는 등 오르반 정부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온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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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과 측근들 체포될 것” 소문 파다
헝가리가 16년 만의 정권 교체를 앞두고 벌써부터 급격한 변화를 예고하는 조짐이 감지된다. 오르반 빅토르(63) 현 총리는 임기가 만료되면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될 것이란 소문마저 나돌고 있다.

머저르는 총리 취임 후 가장 먼저 총리 연임을 제한하는 제도 개선부터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미국 대통령처럼 헝가리 총리도 딱 두 번까지만 할 수 있도록 손보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은 물론 그 이전을 포함해 총 5차례에 걸쳐 총리를 지낸 오르반은 설령 피데스가 다음 총선에서 이기더라도 영영 총리를 맡을 수 없다.
사실상 오르반의 헝가리 정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오르반 방지법’인 셈이다. 다만 오르반은 피데스가 야당이 된 뒤에도 당 대표 직무는 계속 수행할 것이란 의지가 확고하다. BBC는 “피데스는 지금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오르반을 대체할 젊고 능력있는 지도자들이 없다”고 지적했다.

머저르는 헝가리 경제 회복을 위해 EU 자금 지원의 재개를 강력히 원한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자금 지원 동결 해제의 조건으로 부정부패 척결 등을 주문한 바 있다. 머저르로선 EU에 자신의 개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오르반 정권 시절의 적폐 청산에 적극 나서야 하는 처지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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