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만 통과 허용” 이란 호르무즈 개방…트럼프 “봉쇄 유지” 맞불[1일1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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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조건부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양측 간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반응했지만, "이란과의 거래가 100% 완료되기 전까지 해군 봉쇄는 전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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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정 ‘조정된 경로’로만 항해 허용
트럼프 “완전 합의 전까지 해상봉쇄 지속”
이란 “봉쇄 계속되면 해협 다시 폐쇄” 경고
![이란 호르무즈 해협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ned/20260418115103958udze.jpg)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란이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조건부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양측 간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협상 진전 기대 속에서도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입장차가 여전히 뚜렷한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 휴전 상황을 반영해 남은 휴전 기간 동안 모든 상선의 항해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개방은 엄격한 조건이 붙는다. 이란은 군함 등 군사적 선박의 통행은 금지하고, 상선 등 비군사용 선박에 한해 통행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에도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란 항만해사청이 지정한 ‘조정된 경로’를 따라야 한다.
이 경로는 기존 오만 무산담 인근 항로가 아닌 이란 라라크섬 인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이란이 실질적인 통제권을 유지하는 구조다.
미국은 이 같은 조치에 환영 입장을 보이면서도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반응했지만, “이란과의 거래가 100% 완료되기 전까지 해군 봉쇄는 전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부분 사항이 이미 협상된 상태”라며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이란 국가안보최고위원회(SNSC) 측은 “해상 봉쇄가 계속될 경우 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이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다시 폐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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