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8개 폭발’ 윤이나 ‘같은 대회, 같은 장소’서 개인 최저 64타…아쉬운 건 ‘전반 7언더, 후반 1언더’

오태식 선임기자 2026. 4. 18.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윤이나의 LPGA 최저타는 8언더파 64타였다.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윤이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떨어뜨리면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10번 홀(파4)로 출발한 윤이나는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M 이글 LA 챔피언십 단독 3위
김세영 단독 선두, 임진희 4위
퍼팅 후 공을 확인하고 있는 윤이나.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작년 윤이나의 LPGA 최저타는 8언더파 64타였다. JM 이글 L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당시 2타차 4위까지 오르면서 우승을 넘봤지만 최종일 73타를 치면서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윤이나가 1년 만에 자신의 최저타와 같은 타수를 쳤다. 그 것도 같은 장소, 같은 무대에서다. 다만 작년 3라운드에서 기록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하루 앞선 2라운드에서 작성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윤이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떨어뜨리면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윤이나의 순위도 전날 공동 26위에서 단독 3위로 23계단을 껑충 뛰었다. 단독 선두(14언더파 130타) 김세영과는 2타 차이고 단독 2위(13언더파 131타) 이와이 치사토(일본)와는 1타 간격이다.

단독 선두에 나선 김세영.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이날 윤이나의 스코어 카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로 채워졌다. 윤이나의 ‘노 보기 라운드’는 올해 두 번째다. 작년에는 1년 내내 ‘보기 프리’ 라운드를 두 차례밖에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벌써 보기 없는 경기를 두 번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아쉬움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전반 9홀과 후반 9홀 타수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10번 홀(파4)로 출발한 윤이나는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했다. 12번과 13번 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가 이어졌다. 그의 연속버디가 제대로 폭발한 것은 15번 홀(파3)부터였다. 16번 홀(파5), 17번 홀(파3) 그리고 18번 홀(파4)까지 버디가 이어졌다. 전반을 ‘7언더파 29타’로 넘어간 윤이나는 후반 9홀에서는 지루한 파 행진이 이어졌다. 7번 홀(파5)에서 1타를 줄인 게 후반 유일한 버디였다. 18홀에서 그린을 놓친 게 1개 홀뿐이라 후반 버디 1개는 더욱 아쉬움이 남을 듯하다. 이날 페어웨이를 놓친 티샷은 2번뿐이었고 드라이브 거리도 287야드로 뛰어났다. 퍼트 수는 28개였다.

경기 후 윤이나는 “9홀에서 29타를 친 것은 처음이다”며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독 3위에 나선 윤이나.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김세영은 이날 윤이나 다음으로 적은 타수인 7언더파 65타를 치고 전날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뛰어난 라운드였다. 전날 9타를 줄이며 선두에 나섰던 이와이 치사토는 이날은 4타를 줄이면서 김세영과 윤이나 사이에 자리했다.

4언더파 68타를 친 임진희가 공동 4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고 2타를 줄인 이미향이 박금강과 함께 공동 15위(6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김효주와 최혜진 그리고 호주 교포 이민지는 기권했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