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 3만원대 하이닉스 주식, 9억 됐어요”…엄마가 사준 ‘주식 수익률 3300%’ 인증 화제

김여진 AX콘텐츠랩 기자 2026. 4.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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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면서, 장기 투자로 '인생 역전'에 가까운 수익을 거둔 개인 투자자들의 사연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부모님이 사준 주식으로 수억 원대 자산을 만들었다"는 사례부터 직원의 '수십억 수익' 인증까지 확산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지난 1월에 화제가 됐던 SK하이닉스 내부 직원의 투자 사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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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식 계좌 인증글. SNS 캡처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면서, 장기 투자로 ‘인생 역전’에 가까운 수익을 거둔 개인 투자자들의 사연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부모님이 사준 주식으로 수억 원대 자산을 만들었다”는 사례부터 직원의 ‘수십억 수익’ 인증까지 확산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110만원 넘었다”…하이닉스 주가, 고점 근접 변동성

SK하이닉스. 연합뉴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11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115만5000원)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고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14만9000원에 출발해 장중 115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 흐름을 이어갔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12만1000원대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앞서 16일에는 종가 기준 115만5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3000만원이 9억 됐다”…어머니 투자 사연 화제

SK하이닉스 주식 계좌 인증글. SNS 캡처
이 같은 상승 흐름 속에 온라인에서는 장기 투자 성공 사례가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10년 전 어머니가 사준 SK하이닉스 주식으로 결혼자금을 마련하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주식을 전혀 몰랐던 나를 어머니가 증권사에 데려가 계좌를 만들어주고 3000만원 가까운 돈으로 하이닉스를 사주셨다”며 “결혼자금으로 쓰라고 했지만 아직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계좌에 따르면 782주를 평균 3만3554원에 매수한 해당 주식은 현재가 약 114만6000원 기준 평가금액 8억9617만원을 기록했다. 평가이익은 약 8억7000만원, 수익률은 3315%에 달한다.

누리꾼들은 “어머님 선구안이 대단하다”, “이건 버틴 것도 실력이다”, “진짜 효도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7800원에 5700주”…직원 ‘전설 투자’도 재조명

SNS 캡처
지난 1월에 화제가 됐던 SK하이닉스 내부 직원의 투자 사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월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당시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76만2000원을 기록하며 ‘76만 닉스’라는 별칭까지 등장한 때였다. 주가 상승과 함께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저점 매수 사례가 재조명됐다.

해당 사례의 주인공은 약 5700주를 주당 7800원에 매수한 직원으로, 초기 투자금 약 4400만원이 현재 약 40억원 수준으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률은 9000%에 육박한다.

이 투자자는 “저평가라고 판단해 전 재산을 투자했고, 회사 안에서도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다”며 장기 보유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약 46조~49조원, 영업이익 31조~34조원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 기록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이 맞물리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김여진 AX콘텐츠랩 기자 aftershoc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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