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 출발 전날 FA 계약' KT 장성우 대박! 벌써 '혜자' 평가→2년 16억인데 리그 홈런 선두 실화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KBO 리그의 홈런 '왕좌'에 예상치 못한 이름이 새겨졌다.
장성우가 시즌 6번째 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타자가 됐다.
장성우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성우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KT는 장성우의 활약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두며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기선 제압은 장성우의 방망이 끝에서 시작됐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키움 선발 네이선 와일스의 3구째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통타했다. 비거리 125.3m의 대형 솔로 아치였다.
이 홈런으로 장성우는 시즌 6호포를 기록, 김도영(KIA 타이거즈),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오스틴(LG 트윈스·이상 5홈런) 등 쟁쟁한 거포들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한 1타점을 추가하며 강백호(한화 이글스)와 함께 타점 공동 1위(19개) 자리까지 꿰찼다.
이날 특히 장성우는 지명타자가 아닌 포수임에도' 공포의 4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현재 장성우의 성적은 타율 0.305, OPS(출루율+장타율) 1.103. 특히 안타(18개)보다 타점(19개)이 더 많을 정도로 놀라운 클러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0.300에 달하고 대타 타율 역시 0.500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비결은 '체력 안배'와 '집중력'에 있다. 이번 시즌 KT는 새롭게 FA로 영입된 한승택에게 안방을 일부 맡기고 장성우를 지명타자로 활용하며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만난 장성우 역시 "지명타자로 나가면서 경기 중간 상대 투수를 분석할 여유가 생겼다"며 변화된 역할에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 김현수, 최원준 등 FA 이적생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이른바 '우산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장성우는 "다른 타자들이 앞에서 잘해주니 나에게 좋은 기회가 오는 것 같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장성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출국 직전인 지난 1월 20일 KT와 2년 총액 16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당시에는 늦은 계약 시점과 규모를 두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이보다 더 경제적이고 확실한 '혜자 계약'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격에 비해 반찬 구성이 많아 가성비의 상징인 모 편의점의 '김혜자 도시락'에 빗댄 표현이다.
이에 대해서도 장성우는 "의도적으로 그런 것도 아니고, 사실 계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FA 시장이 열리고 나서부터 같이할 것이라 천천히 하자고 해서 걱정은 안 했다. 저 역시 캠프를 무조건 간다고 생각했었고 여기서 계속할 생각이었다. 계약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장까지 됐다고 하니 괜찮았다"고 떠올렸다.


수원=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3세' 심권호, 드디어 핑크빛..재산 공개
- 방탄소년단 지민, 복부 노출한 '깜찍 훌리건'이라니!
- '바르셀로나 위해' 메시, '스페인 구단 전격 인수' 오피셜 '무려 지분 100%'... "호날두와 비슷하네"
- 송지효 "5월 30일 결혼" 청첩장 공개..♥남편 이름·장소도
- 안정환, 축구 감독 거절하고 예능만 하는 이유.."하나 잘못하면 나락" [유퀴즈]
- '연봉 9000만원' 34세 만년 백업의 반란, '득점권 타율 0.455' 삼성 전병우 "늘 똑같이 하려고 해요"
- '득점권타율 0.000-삼진왕-無홈런' 두산·KT·키움, 외국인 타자 딜레마
- 'WBC 때 무슨 일이' 안 나오는 구속으로 ERA 0.59 대반전! "네가 에이스야" 사령탑도 1선발도 인정했
- '파격' 女 최강 파이터 론다 로우지 "실은 임신했을 때..." 무려 10년 만의 복귀 이유는
- '최소 실점 1위-최다 득점 8위' 이정효호 수원, '2경기 0골' 위기 끊을까... '하위권 탈출 절실'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