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세계경제동향 브리핑] 코스피 6,100선 돌파…글로벌 증시 동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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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를 배경으로 주식·가상자산이 동반 급등하는 '리스크 온' 장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글로벌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며 "유가 하락까지 겹치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한 주"라고 분석했다.
다음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소비지표와 중국 금리, 한국 성장지표가 동시에 발표되는 '복합 이벤트 주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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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를 배경으로 주식·가상자산이 동반 급등하는 '리스크 온' 장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466.11원으로 18.8원 하락하며 원화 강세를 보였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372%로 0.016%포인트 상승하며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19% 상승, S&P500 지수는 4.53%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는 6.84% 급등하며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두드러졌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5%로 0.067%포인트 하락, 2년물은 3.704%로 0.097%포인트 하락하며 통화 완화 기대가 반영됐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98.2로 0.45포인트 하락, 달러·엔 환율은 158.62엔으로 소폭 하락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유가 급락과 금·구리 상승이 동시에 나타났다. WTI는 배럴당 87.25달러로 8.93% 하락했고, 금 가격은 온스당 4,832달러로 상승, 구리는 3.32% 상승한 파운드당 6.0815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7만7,378달러로 6.07%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글로벌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며 "유가 하락까지 겹치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한 주"라고 분석했다.
美 소비·中 금리·韓 성장지표 집중
4월 넷째 주, 경기·물가 방향성 가늠
다음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소비지표와 중국 금리, 한국 성장지표가 동시에 발표되는 '복합 이벤트 주간'이 될 전망이다.
4월 20일(월)에는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가 발표된다.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핵심 지표로 중국 경기 부양 의지를 가늠할 수 있다.
4월 21일(화)에는 미국 소매판매와 핵심 소매판매가 공개된다. 소비 흐름을 직접 보여주는 지표로 미국 경제의 체력을 판단하는 핵심 자료다. 일본 무역수지도 함께 발표된다.
4월 22일(수)에는 애틀랜타 연준 GDPNow가 발표된다. 실시간 성장률 추정치로 경기 방향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한다. 원유 재고 지표도 함께 공개된다.
4월 23일(목)에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함께 제조업·서비스업 PMI가 발표된다. 고용과 경기 흐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지표다. 한국 소비자심리지수와 GDP도 공개된다.
4월 24일(금)에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함께 미국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물가 기대심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는 소비·금리·성장 지표가 동시에 발표되며 글로벌 경기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소비지표와 중국 금리 정책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민지 기자 mzy101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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