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동영 리스크’ 임계점 넘어”…통일부 “공개 정보에 근거” 반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 핵시설 소재지가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기밀 정보를 공개한 "외교적 대형사고"라며 즉각 경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제3 핵시설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언급한 데에 대해 미 측이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에 핵시설 소재지가 있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기밀 정보를 공개한 "외교적 대형사고"라며 즉각 경질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는 구성의 핵 시설은 이미 보도된 내용에 근거했다며 미국 측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18일) SNS에 "트러블메이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마침내 외교적 대형 사고를 쳤다"며 "미국 정부 측에서 민감한 북한 기밀 정보를 공개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제3 핵시설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언급한 데에 대해 미 측이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한미 양국의 굳건한 안보 공조에 금이 간 것"이라며 "대한민국 외교·안보의 '정동영 리스크'는 임계점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사와의 조율 없이 DMZ법을 여당과 추진하다 유엔사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했고, 북한의 반헌법적 두 국가론을 동조하는 경솔한 발언으로 국내외 불신을 자초했다"고 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급기야 그 가벼운 입으로 인해 한미 양국 간 정보 공유와 군사 공조를 훼손하는 중대한 실책을 저지른 것"이라며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의 재발 방지 대책의 첫걸음은 정 장관 경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 '구성'에서의 우라늄 농축 가능성은 이미 2016년 미국 ISIS 보고서 발표 이후, 최근까지 여러 연구 기관과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정동영 장관이 이러한 공개 정보에 근거해 지난 3월 국회 외통위에서 북핵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히는 과정에서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인 영변, 강선과 함께‘구성’을 언급했으며, 지난해 7월 장관인사청문회에서도 동일한 취지로 '구성'을 언급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통일부는 '구성'과 관련해 어떠한 정보도 타 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바가 없으며, 통일부 장관의 발언 배경에 대해 미국측에도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국민 늑대’ 늑구 특식 먹으며 회복 중…당분간 동물병원서 격리
- [크랩] “석유좀 맡아줘”…중동이 우리나라에 러브콜 보내는 진짜 이유
- 이란 군부 “호르무즈 해협 통제 재개…미 해상봉쇄 유지 탓”
- “꽤 좋은 소식 있었다”는 트럼프…‘합의 안 되면?’ 질문엔 “다시 폭격” [지금뉴스]
- 이 대통령 “논리 모순·거짓 선동”…‘장특공제 폐지 세금폭탄’ 주장 정면 반박 [지금뉴스]
- “지역화폐로 주자”…삼전닉스 ‘65조 성과급’ 논란 터진 이유 [잇슈#태그]
- [크랩] 일본·타이완엔 있는 ‘4만 석 돔구장’…우린 못 만드나요?
- 토요일은 사실 평일…‘빨간날’도 계급이 있다
- “같은 아픔 없도록”…대통령도 약속한 법, 5년간 제자리걸음인 이유
- AI의 역습?…청년 고용의 사다리가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