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3시간..난 피해자" 주지훈, 1200만뷰 '핑계고' 대상 욕심에 답했다 [★FULL인터뷰]
!["녹화 3시간..난 피해자" 주지훈, 1200만뷰 '핑계고' 대상 욕심에 답했다 [★FULL인터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starnews/20260418102309470oihk.jpg)
데뷔 23년 차 '베테랑 배우' 주지훈은 최근 뜻밖에도 남다른 입담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절친한 배우 김남길, 윤경호와 출연한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 지난달 14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무려 115분 분량임에도 18일 현재 1247만 뷰를 나타내고 있다. 주지훈을 비롯해 김남길, 윤경호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투 머치 토커'의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단단히 훔쳤다.
주지훈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핑계고' 출연과 관련 흥미로운 비화를 들려줬다. 그는 "'핑계고'는 어떠한 작품 홍보 때문에 나간 건 아니었다. 사실 아주 한참 전에 섭외가 들어왔다. 그때도 모두가 하겠다고 하긴 했는데, 일정 조율 문제로 이번에 나가게 된 거다"라고 떠올렸다.
김남길, 윤경호와의 '투 머치 토커' 대결에 대해선 단호히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핑계고'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불쾌하죠. 저는 피해자다. 왜냐하면 전 쓸데없는 말은 안 한다. 편집은 2시간으로 나왔는데 녹화는 3시간이 넘게 진행됐었다"라고 선을 그었다.
!["녹화 3시간..난 피해자" 주지훈, 1200만뷰 '핑계고' 대상 욕심에 답했다 [★FULL인터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starnews/20260418102310779womt.jpg)
한 달이 흐른 현재까지도 조회 수가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만큼, "'핑계고' 시상식의 '대상'을 기대하진 않느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하지만 주지훈은 "저는 되게 냉정한 사람이다. 분량 자체로만 봐도 우리가 나온 편의 주인공은 경호 형이었다. 나의 활약상, 분량을 봤을 때 대상을 노릴 수 없지 않나 싶다"라고 단호히 얘기했다.
!["녹화 3시간..난 피해자" 주지훈, 1200만뷰 '핑계고' 대상 욕심에 답했다 [★FULL인터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8/starnews/20260418102312083vcye.jpg)
특히 추상아는 동성애 설정으로, 하지원과 파격적인 부부 케미를 선보인 주지훈. 그러나 주지훈은 추상아를 향한 방태섭의 마음은 '사랑'이라고 정의 내려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감독님도 '태섭이가 상아를 사랑하는 거 같냐'라고 물으신 적이 있다. 그때 저는 '너무 사랑하는 거 같다'라는 답을 드렸었다. 둘의 관계가 '비즈니스'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태섭이 상아를 트로피처럼 생각하며 결혼까지 한 나쁜 놈이 맞긴 하다. 그렇지만 어쨌든 둘이 마음과 정을 부대끼며 살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니까 어떤 전우애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제가 생각하는 사랑의 영역 안엔 이 전우애도 포함되기에 '사랑'이라고 느낀 거다. 사실 현실에서도 (상대에게) 기어들어가는 사람이 사랑하는 쪽이지 않나"라는 해석을 내놨다.
하지원과의 첫 연기 호흡을 묻는 말엔 "워낙에 베테랑이시고, 뭘 되게 빨리 배우는 사람이지 않나. 또 뭘 하더라도 굉장히 신중하게 임하고. 세심하고 조심조심 가는 선배라는 느낌을 받았다. 자신의 공간도 잘 지키고 말이다. 집중을 하다 보면 주위 사람들을 신경 쓰이게 만들 수도 있지 않나. 근데 (하)지원 누나는 본인이 부단히 노력하여 주위 누구에게도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한다는 걸 느꼈다. 많은 대화를 안 나눠도, 그런 디테일이 느껴져서 좋았다. 연기도 워낙 섬세하고 곱게 잘 받아주셨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다작 배우답게, 올 하반기 새 작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글로벌 OTT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혼'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

주지훈은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제가 '21세기 대군부인' 카메오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21세기 대군부인' 연출자 박준화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특별출연 제안을 받았던 것. 두 사람은 2024년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함께한 바 있다.
주지훈은 "감독님과 워낙 친해서, 제게 제안을 주신 것 같다. 근데 감독님께서 당시 제가 '재혼황후'에 나오는 걸 모르고 말씀하신 것 같다. 아무래도 (카메오 출연이) 안 될 걸 알지만, 그래도 응원하는 마음에서 흔쾌히 나가겠다는 답을 드리긴 했다. 이후에 ('재혼황후'에 출연하는 걸) 아시곤 그다음부터 연락이 없으셨다"라고 재치 있게 비화를 풀어냈다.
그는 "감독님도, '21세기 대군부인도'도 너무너무 응원하고 있다"라고 훈훈한 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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