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1㎏ 숨겨 입국했다 사형… 얄짤없이 교수형 집행된 46세 싱가포르 남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밀수 혐의로 싱가포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40대 남성이 16일(현지시간) 교수형에 처해졌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2021년 10월 12일 사형이 확정된 오마르 야콥 바마드하지(46)에 대한 형 집행이 이날 이뤄졌다고 전했다.
앞서 오마르는 2018년 7월 12일 말레이시아에서 차를 몰고 싱가포르로 들어오다가 검문소에서 차에 싣고 있던 대마초를 적발당했다.
법원은 오마르가 고의로 대마초를 싱가포르로 반입했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위협” 주장했지만 신빙성 인정 안돼

마약 밀수 혐의로 싱가포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40대 남성이 16일(현지시간) 교수형에 처해졌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2021년 10월 12일 사형이 확정된 오마르 야콥 바마드하지(46)에 대한 형 집행이 이날 이뤄졌다고 전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마약류 오용 방지법에 따라 500g 이상의 대마초를 반입하면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앞서 오마르는 2018년 7월 12일 말레이시아에서 차를 몰고 싱가포르로 들어오다가 검문소에서 차에 싣고 있던 대마초를 적발당했다.
당시 그의 차 안에서는 알루미늄 호일, 랩, 신문지로 포장된 묶음 3개가 들어 있는 가방이 발견됐고 이 안에는 최소 1009.1g의 대마초가 들어 있었다.
이는 약 144명의 대마초 중독자가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마르는 재판 과정에서 가방 안 꾸러미의 정체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한 경찰관이 ‘꾸러미 소유자라고 자백하지 않으면 뺨을 때리겠다’고 위협했으며, 또 다른 경찰관은 ‘협조를 거부하면 당신과 아버지를 교수형에 처하겠다’고 겁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오마르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오마르가 고의로 대마초를 싱가포르로 반입했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그는 항소와 재심을 연달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됐고, 대통령에게 사면 청원을 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정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박하선, 알고 보니 학폭 피해자 “따돌림 당한 이유가…”
- 고우림 “김연아가 먼저 DM으로 연락”…멤버들 “건방졌다”
- 유명 걸그룹 멤버 친오빠, 300만원에 만난 여성 BJ 성추행 혐의… 구속 기로
- “성기 꼬집고 기저귀로 얼굴 ‘퍽’”…80대 환자 폭행한 요양병원 간병인 집유
- “비행기 무거워 못 뜹니다” 승객에 하차 요구한 항공사 논란…5명 내렸다
- 31세 손연재 “골반 벌어지고 겨드랑이 뭉쳐”… 임신·출산 후 몸 상태 어떻길래
- 한국 성교육 현실…“만삭에 술 먹고 실려와, 임신한지도 몰라” 경악
- ‘엠넷’ 나온 그 가수, 살인 혐의 체포…차 트렁크서 10대 소녀 시신
- “너무 가학적”…키스오브라이프, ‘목조름’ 연상 안무에 네티즌 ‘싸늘’
- 꽃분이 떠나보낸 구성환…참고 버텼지만 ‘안타까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