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청년 취업 돕는다…하나재단,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첫 시행

조채원 2026. 4.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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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청년에게 어학과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미래날개'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하나재단은 18일 "취업 시장에서 우대 가점으로 활용되는 주요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한다"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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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청년에게 어학과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미래날개’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학업‧자격 기반이 부족해 고용 안정성이 높은 일자리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 청년층을 지원하는 취지다. 
2026 북향민(탈북민) 청년 ‘미래날개’ 응시료 지원 포스터. 남북하나재단 제공
하나재단은 18일 “취업 시장에서 우대 가점으로 활용되는 주요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한다”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 시험은 토익과 오픽 등 어학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정보처리산업기사 시험이다. 1인당 최대 2종, 총 15만원 한도 안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지만 30명 내외 규모로 책정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태 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응시료 지원을 통해 탈북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직장을 향한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단과 청년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향후 개별 맞춤형 취업 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채원 기자 chae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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