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김민선7 "첫 승보다 두번째 우승이 더 중요" [KLPGA 넥센·세인트나인]

강명주 기자 2026. 4. 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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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선7은 첫날 7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긴 전장의 가야CC에 대한 질문에 김민선7은 "그린 주변에서의 샷 실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 특성상 미스하면 파 세이브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곳을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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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출전한 김민선7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7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선7은 첫날 7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민선7은 1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큰 미스 없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말문을 열면서 "샷 컨디션이 좋아 버디 찬스가 계속 만들어졌고, 거의 모든 홀에서 기회라고 느낄 만큼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김민선7은 "파5 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홀에서 잘 공략했다. 미스가 나온 홀도 샷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거리 계산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전반적으로 샷 컨디션이 좋아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긴 전장의 가야CC에 대한 질문에 김민선7은 "그린 주변에서의 샷 실수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 특성상 미스하면 파 세이브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곳을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6위로 마쳤던 김민선7은 당시 최종라운드를 돌아보면서 "티샷 미스가 있었던 것이 가장 아쉽다.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어려운 코스였기 때문에 그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민선7은 "이후 코치와 함께 샷을 보완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때부터 샷감이 좋아 그 흐름을 믿고 플레이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김민선7에게 우승에 대한 생각을 묻자, "다음 주에 펼쳐지는 덕신EPC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회이기에 부담이 많이 됐다"고 털어놓으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우승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년 첫 우승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김민선7은 "첫 우승 이후 오히려 '다시 우승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생겼다. 다승을 한 선수들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첫 우승보다 두 번째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승 공백기가 길어지지 않는 시점에 다시 우승을 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말했다.



 



김민선7은 남은 라운드 전략에 대해 "오늘처럼 샷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파5 홀에서 투온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최근 레슨을 통해 쇼트 게임과 샷도 보완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과감하게 플레이해 볼 예정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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