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호르무즈 항행 자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
정윤아 2026. 4. 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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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7일) 오후 9시 10분 시작된 다국적 화상 정상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을 포함해 해협 안에 발이 묶여있는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충분히 보장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교착 상태를 조속히 해소하고 해협의 안정을 위한 관리 메커니즘을 국제사회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약 70%를 수입하는 핵심 이해 당사국"이라며 "해협 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향후 상황 변화에 대비해 외교·군사적 협력 증진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의장국인 영국·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이라크, 싱가포르 등 50여 개국이 참석했습니다.
전쟁 당사국인 미국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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