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 늦은 밤 도핑 테스트 거부로 인해 도핑 규정 위반 혐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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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윔블던 챔피언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ITIA(국제테니스청렴기구)로부터 도핑 규정 위반 혐의를 받았다.
사건은 작년 12월 3일 오프 시즌 중 발생했으며, 오후 8시 15분경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신분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즉각적인 소변 검사를 요구하자 본드로우쇼바가 이를 거부하면서 불거졌다.
본드로우쇼바는 1월 이후 어깨 부상으로 단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마드리드 오픈에 엔트리 등록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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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윔블던 챔피언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가 ITIA(국제테니스청렴기구)로부터 도핑 규정 위반 혐의를 받았다. 사건은 작년 12월 3일 오프 시즌 중 발생했으며, 오후 8시 15분경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고 신분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즉각적인 소변 검사를 요구하자 본드로우쇼바가 이를 거부하면서 불거졌다. 이 시간은 선수가 사전 제출한 '소재지 파악(Whereabouts)' 의무 지정 시간대에서 벗어난 늦은 시간이었다.
본드로우쇼바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녀는 지속적인 부상, 수면 장애, 수년간 이어진 악플과 협박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으며, 늦은 밤 신원 불상의 방문객은 심각한 사생활 침해이자 공포감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같은 체코 출신의 페트라 크비토바가 자택에서 전기 수리공으로 위장한 괴한에게 칼에 찔렸던 사건(2016년)을 언급하며, "낯선 사람의 방문을 가볍게 여길 수 없었다"고 당시의 두려움을 설명했다. 전문가 진단 결과 급성 스트레스 반응 및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상태였음도 덧붙였다.
ITIA 규정상 '검사 거부' 혐의는 양성 반응과 달리 즉각적인 임시 자격 정지가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규정상 투어 대회 출전은 가능하다.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대 4년의 자격 정지를 받을 수 있다. 본드로우쇼바는 1월 이후 어깨 부상으로 단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마드리드 오픈에 엔트리 등록이 되어 있다.
WADA(세계반도핑기구) 및 ITIA의 엄격한 불시 약물 검사 시스템이 해당 선수들에게는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향후 징계 수위가 어떻게 정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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