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탈락 직후 희비 엇갈린 '韓·日1인자' 신지애와 스가 후카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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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영구시드 획득을 위해 단 1승만 남겨둔 신지애(38)가 2026시즌 7번째 대회인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서 힘겹게 출발했다.
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스카 후카(일본)가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독점한 가운데 7타 차인 신지애는 공동 52위로 밀려나면서 컷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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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영구시드 획득을 위해 단 1승만 남겨둔 신지애(38)가 2026시즌 7번째 대회인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서 힘겹게 출발했다.
신지애는 17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클럽(파72·6,595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스카 후카(일본)가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을 독점한 가운데 7타 차인 신지애는 공동 52위로 밀려나면서 컷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신지애와 '대세' 스카 후카는 지난주 후지필름·스튜디오 앨리스 여자오픈에서 똑같이 올 들어 처음 컷오프를 당했다.
이번이 JLPGA 투어 시즌 6번째 출전인 신지애는 앞서 5개 대회에서 4번 컷 통과했으며, 미야자키 대회 단독 2위를 포함해 본선에 진출한 경기에서는 모두 공동 17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작년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스카 후카는 올해 초반에 JLPGA 투어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스카 후카는 지난주 컷 탈락하기 전까지 참가한 5개 대회에서 우승·준우승·3위·4위를 각각 1회씩 기록하는 등 모두 공동 6위 이상의 성적을 만들었다.
이에 힘입어 2주 전까지 메르세데스 포인트 랭킹를 비롯해 시즌 상금, 평균타수, 톱10 횟수 부문에서 전부 1위를 달렸다.
그러나 라이벌인 사쿠마 슈리(일본)가 지난주 후지필름·스튜디오 앨리스 대회에서 준우승하면서 메르세데스 랭킹 1위로 올라섰고, 스가 후카는 2위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 주 구마모토에서 다시 선두로 출발한 스가 후카가 시즌 2승을 겨냥하면서 강하게 출발했다. 사쿠마 슈리는 이날 2오버파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베테랑 전미정이 공동 3위(4언더파 68타)로 첫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민영은 1언더파 공동 21위, 배선우는 10오버파 단독 108위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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