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RBC 헤리티지 2R 공동 7위↑…임성재는 35위 [PGA 시그니처]

권준혁 기자 2026. 4. 1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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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경기는, 전날 1라운드 막판의 흐름이 이어진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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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경기는, 전날 1라운드 막판의 흐름이 이어진 분위기였다.



 



1라운드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골라내며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마쳤던 김시우는 하룻밤을 지내고 돌아온 코스에서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3계단 상승한 공동 7위로 톱10 추가 가능성을 높였다.



 



이틀 동안 14언더파 128타를 적어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2라운드 단독 1위에 나서며, 시즌 2승을 조준했다.



 



첫 홀(파4)에서 2.5m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파 세이브 하며 기회를 기다리다가 10번홀(파4) 3.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이후 15번홀(파5) 그린 우측 벙커에서 순식간에 지옥과 천당의 샷을 맛봤다. 



 



첫 번째 벙커샷이 높은 턱을 넘어서지 못해 다시 모래로 굴러 내려왔고, 같은 자리에서 시도한 두 번째 벙커샷은 그린에 올라간 뒤 바로 홀로 떨어져 버디로 연결되었다.



 



1라운드 때 김시우와 나란히 공동 10위였던 임성재는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타를 잃었고, 25계단이나 밀려난 공동 35위(4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전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퍼트 실수로 1라운드 유일한 보기를 범했고, 이날 2라운드에서 초반 파 행진 끝에 6번홀(파4) 보기로 시작했다. 0.6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9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임성재는 후반에는 보기 1개를 추가했다. 13번홀(파4) 어프로치 샷 실수로 그린을 놓친 여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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