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김기동 감독이 홍명보 감독에게 추천한 선수는?

박선우 2026. 4. 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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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서울이 개막 후 7경기 무패 행진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화창한 '서울의 봄'을 맞았습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좋은 컨디션을 뽐내는 소속팀 선수들을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에 추천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린가드가 떠나면서 슈퍼 스타가 없는 서울이지만 매 경기 새로운 해결사가 등장할 정도로 팀은 탄탄해졌습니다.

전북과 울산 등 강팀들마저 잇따라 잡아내며 개막 후 6승 1무, 무패 행진으로 '서울의 봄'을 활짝 열었습니다.

팬들도 뜨겁게 화답해 서울의 두 차례 홈 경기는 이번 시즌 최다 관중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습니다.

활기찬 훈련장 분위기가 보여주듯 서울은 10년 만의 우승이라는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송민규/서울 : "불안하더라. 형, (울산에) 한 골 먹으니까 4대 1인데…"]

[김기동/서울 감독 : "너희들을 얼마나 못 믿었겠냐?"]

[문선민/서울 : "저도 잘못한 걸 아니까…."]

["하하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과거 월드컵을 경험했던 서울 선수들의 발끝도 뜨거웠습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5월 기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를 뽑겠다는 홍명보 감독에게 소속팀 선수들을 자신 있게 추천했습니다.

[김기동/서울 감독 : "김진수는 그동안 월드컵 멤버로 많은 역할을 한 경험 있는 선수고, 송민규는 좁은 공간에서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선수고, 문선민도 마찬가지로 그런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님도 아마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무서운 상승세를 뽐내는 서울이 우승 후보 대전을 만나는 화창한 봄날 경기에는 구름 관중이 몰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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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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