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포커스] BGF리테일, ESG 전 부문 ‘A’…전반서 균형 성장

하지현 기자 2026. 4.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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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하지현 기자 | BGF리테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환경 효율성과 사회적 포용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고용 안정성과 일부 지배구조 지표에서는 개선 과제도 함께 확인됐다.

종합적으로 BGF리테일은 환경 효율성과 사회적 포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과 기반 ESG'를 구현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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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효율성·사회적 포용성 '강점'
BGF리테일 CI

| 서울=한스경제 하지현 기자 | BGF리테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환경 효율성과 사회적 포용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고용 안정성과 일부 지배구조 지표에서는 개선 과제도 함께 확인됐다.

◆ 전 부문 고른 'A등급' 획득

ESG행복경제연구소 평가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지난해 종합 점수 81.9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79.0점)과 업종 평균(79.9점)을 모두 상회했다. 환경(81.7점), 사회(80.4점), 지배구조(83.65점)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글로벌 공시 기준 준수, 제3자 검증, 이중 중대성 평가 이행 등 공시 체계 측면에서도 높은 이행 수준을 보였다.

환경 부문에서는 운영 효율성이 두드러졌다. 에너지 사용량은 매출 대비 업종 평균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폐기물 재활용률도 2023년 40.9%에서 2024년 44.2%로 상승하며 자원 순환 측면에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태양광 발전량 역시 2024년 1,819MWh로 전년(1,376MWh) 대비 약 32% 증가했다. 다만 사업 확장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의 총량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다양성을 반영한 인력 구조가 나타났다. 여성 직원 비율은 30.1%, 장애인 고용률은 3%로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협력사 상생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다만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는 개선 필요성도 확인된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2024년 기준 4.8년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며, 비정규직 비율 역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IR 활동 확대와 감사기구 전문성 확보,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수립 등 주요 지표에서 이행이 이뤄졌다. 사외이사 비율도 업종 평균을 상회하며 이사회 독립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이사회 내 ESG 위원회 미설치, 보상체계와 ESG 성과 간 연계 부족 등 일부 제도적 장치는 향후 보완 과제로 지목된다.

종합적으로 BGF리테일은 환경 효율성과 사회적 포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과 기반 ESG'를 구현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다만 고용 구조 안정성과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여부가 향후 ESG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운영 효율로 잡은 환경 지표, '태양광·생분해 소재'가 성장 동력

특히 환경 부문에서 에너지 사용 효율이 업종 대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폐기물 재활용률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운영 효율 중심의 친환경 관리 체계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포용적 고용 구조가 강점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고용 안정성 지표 개선 여부가 향후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생분해성 소재 활용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며 "BGF그룹에는 리테일 사업뿐 아니라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가 있어, 생분해성 소재를 내부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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