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것도 서러운데 벌금까지...레알 마드리드, "킥오프 지연으로 UEFA가 벌금 부과"

송건 기자 2026. 4. 18.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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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한 지연 행동 때문에 벌금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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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한 지연 행동 때문에 벌금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7일(한국시간) "레알은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났는데, 홈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1-2 패배, 원정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3-4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벌금까지 부과받는 수모를 겪었다. 매체는 "유럽축구연맹은 레알과 뮌헨의 베르나베우 홈경기 당시 킥오프를 지연시킨 책임을 물어 레알에 2만 유로(약 3,469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팀들도 벌금형을 받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틱 빌바오는 산 마메스에서 열린 경기 도중 발생한 투척물 사고로 인해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약 1만 7천 유로(약 2,947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라고 전했다.

유스 팀 또한 징계 대상이 되었다. 매체는 "스페인 팀 중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은 곳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데, 1군 팀이 아닌 유스 팀이 그 대상이었다. 유럽축구연맹은 호세 다비드 페르난데스 토레스에게 3경기 출전 징계를 내렸다. 또한 유스 팀의 앙헬 도나토 감독은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한 이유로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팀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아틀레티코 구단은 2천5백 유로(약 433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라고 알렸다.

한편, 아스널 역시 킥오프를 지연시켰는데 레알과 같은 징계를 받지는 않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같은 사유로 아스널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징계 대상이 되었으나, 이들의 경우 벌금이 아닌 징계 경고 조치를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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