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KCC의 반란, 3위 DB 집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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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6위로 '봄 농구' 막차를 탄 KCC가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KCC는 17일 안방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6강 PO 3차전에서 DB(3위)를 98-89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KCC의 승리로 프로농구는 6강 PO를 5전 3승제로 치르기 시작한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으로 하위 팀이 상위 팀을 나란히 꺾는 진기록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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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7일 안방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6강 PO 3차전에서 DB(3위)를 98-89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전 전승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KCC에서는 최준용(사진)이 양 팀 최다인 29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선발 출장한 허웅(12점), 허훈(17점), 송교창(15점), 숀 롱(17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슈퍼 팀’ 명성에 걸맞은 공격력을 뽐냈다.
KCC는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위로는 최초로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적이 있다. 그리고 두 시즌 만에 다시 4강 PO 무대에 올라 이번에는 정규리그 6위 팀 최초 챔프전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KCC의 승리로 프로농구는 6강 PO를 5전 3승제로 치르기 시작한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으로 하위 팀이 상위 팀을 나란히 꺾는 진기록이 탄생했다. 전날 5위 소노 역시 4위 SK에 3승을 선점하고 창단 첫 4강 PO 진출을 확정했다.
프로농구 6강 PO에서 5, 6위 팀이 3, 4위 팀을 나란히 꺾고 4강 PO에 오른 건 2005∼2006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다만 그때는 6강 PO를 3전 2승제로 치렀다. 해당 시즌 5위 KCC는 4위 KTF(현 KT)를 2승으로, 6위 오리온스는 3위 동부(현 DB)를 2승 1패로 꺾고 4강 PO에 올랐다.
KCC는 24일부터 2위 정관장과 5전 3승제로 4강 PO를 치른다. 창단 첫 봄 농구 진출에 성공한 소노는 23일부터 1위 LG를 상대로 창단 첫 챔프전 진출에 도전한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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