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이 주목하는 북촌서 만나는 K-웰니스, ‘아로마티카 북촌’

최근 K-pop 대표적인 아이돌그룹이 광화문 일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종로와 북촌 일대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 한국 식물 치유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연다.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 이준호)가 17일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북촌’을 오픈한다. 이 공간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적 정취와 향약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K-웰니스 체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북촌은 한옥으로 대표되는 전통미와 서울의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대표 관광지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한국다움’을 가장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아로마티카는 이러한 북촌의 장소성과 결합해, 단순 쇼핑을 넘어 체험 중심의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을 선보인다.
‘아로마티카 북촌’은 한국 고유의 향과 약초 문화, 그리고 식물 기반 치유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방문객은 매장 곳곳에서 에센셜오일의 향을 경험하고, 개인 맞춤형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오감 기반의 아로마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북촌과 종로 일대는 조선시대 공공의료기관인 제생원과 혜민서가 자리했던 곳으로, 자연과 약초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던 전통 ‘향약’ 문화의 흐름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아로마티카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 위에서, 향약의 지혜를 현대 아로마테라피로 확장해 여행객들이 한국적 치유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간은 한옥 구조를 모티프로 설계돼 북촌의 정취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입구의 ‘누마루’에서는 향약의 역사와 함께 23종의 허브 및 에센셜오일을 체험할 수 있으며, ‘대청’에서는 두피 진단과 스칼프 케어 제품을, ‘내실’에서는 피부 컨디션에 맞는 스킨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랑채’에서는 북촌 전경을 배경으로 나만의 아로마테라피 제품을 제작하는 클래스가 운영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지하 ‘행랑채’ 공간은 ESG관으로 조성돼 친환경 철학을 담은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도 부합한다.
아로마티카는 최근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 확산 속에서 한국의 식물 자원과 향약 문화를 결합한 K-아로마테라피를 제안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산 원료를 사용한 첫 번째 에센셜오일 ‘편백오일(Hinoki)’을 출시하며, 관광객이 한국의 향을 기념품처럼 경험하고 가져갈 수 있는 요소도 강화했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북촌은 한국의 전통과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아로마티카 북촌’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적 정취와 향약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북촌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K-웰니스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웰니스 인스티튜트(Global Wellness Institute)에 따르면 글로벌 웰니스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여행에서도 ‘웰니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로마티카 북촌’은 북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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