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가 신혼여행 성지라고요? 가족여행, 황혼여행으로도 만점!

몰디브/김경화 기자 2026. 4. 1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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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천혜의 자연 ‘몰디브’
하늘빛 바다를 즐기는 방법
하늘에서 내려다본 몰디브 포니마구두 섬의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 하얀 모래사장과 하늘빛 바다가 눈부시다.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

꾸꾸루루루루, 꾸꾸루루루~. 닫힌 커튼 사이로 아주 작은 빛이라도 드는 듯하면 ‘코웰리’가 노래를 시작해 눈이 떠졌다. 시계는 아직 오전 6시를 향해 가는 중. 작은 까마귀 같은 이 토종새는 몰디브의 수탉쯤 되는 것 같다. 기자가 짐을 푼 비치빌라 앞 나무에 자리를 잡은 덕에 머무는 내내 자연의 모닝콜을 들었다.

눈곱도 떼지 않은 채 수영복을 갈아입고 현관문을 연다. 오리발과 구명조끼를 챙겨 100걸음쯤 걸었을까. 하늘빛 바다가 펼쳐진다. 그대로 머리만 담가도 고등어와 비슷한 등 푸른 물고기들이 허리춤을 스쳐간다. 물장구 수준이어도 충분하다. 조금만 물을 차고 나서면 색색의 물고기와 산호섬이 펼쳐진다. 가슴께까지 물이 차는 얕은 바다에서 꼬리와 지느러미 끝이 까만 상어 한 마리가 미끄러지듯 헤엄쳐 나가기도 한다.

역시 “새벽 물질이 최고”라는 말을 듣길 잘했다. 스무 시간쯤 걸려 당도한 이국의 따뜻한 바다가 푸근히 안아준다. 이곳은 ‘인도양의 꽃’ 몰디브에서도 손꼽히는 수중 생태계를 지닌 바 아톨(Baa Atoll)의 포니마구두(Fonimagoodhoo)섬이다.

만타가오리·고래상어와 수영하기

몰디브는 대개 섬 하나를 리조트가 차지하고 있는 식이다. 포니마구두섬은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바다와 수중 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섬이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 같다. 포니마구두는 이 섬에서 흔히 보이는 허벅지 높이까지 자라는 낮은 나무의 이름인데, 게코와 박쥐 등 섬 생물의 먹이가 된다고 한다.

리조트 바로 앞의 하우스 리프(산호초 군락)는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생태계다. 연중 따뜻한 바닷물 속에는 사슴뿔 산호와 황금빛으로 흔들리는 연산호를 비롯해 250종의 다채로운 산호가 살아 움직인다. 보름달이 뜰 때마다 산란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이 건강한 하우스 리프는 1200종 이상의 해양 생물에게 안전한 보금자리가 된다. 물속에서 형형색색의 엔젤피시, 자리돔, 트럼펫 피시, 유니콘 피시, 문어, 곰치 등을 찾아볼 수 있었다. 리조트 체크인을 하자마자 오리발과 구명조끼, 스노클링 장비 등을 빌려두는 것(무상)을 추천한다. 언제든 풍덩 뛰어들 수 있도록.

12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북동풍 기간은 건기로 분류된다. 2월 초에도 기온은 30도에 육박하지만 그다지 덥지 않다. 피부에 닿는 바람이 보슬보슬했다. 이 시기는 쾌청한 날씨와 시야가 탁 트인 고요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만타가오리와 고래상어를 만나고 싶다면 다소 덥고 습할지라도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남서풍 기간에 찾는 게 좋다. 리조트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하니파루 베이’는 만타가오리 출몰지로 유명하다.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남서풍 기간에는 만타가오리를 만날 수도 있다.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

만타가오리 떼가 3~4m에 달하는 긴 날개를 펼치고 우아하게 헤엄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바다 속에 있으면 거대한 양탄자를 덮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몸집이 12m에 달하는 고래상어도 종종 목격된다. 만타가오리·고래상어와 함께 유영하는 경험은 많은 다이버의 버킷리스트일 것. 2011년부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하니파루 베이는 엄격하게 관리돼, 한 번에 보트 5척과 스노클러 80명만 출입이 허용된다. 리조트의 선장 아딜은 “만타가오리를 만나는 환상적인 경험이 목적이라면 5~8월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파도와 바람이 도와준다면 인근의 샌드뱅크로 피크닉을 떠날 수도 있다. 바다 위에 얕은 민둥산처럼 올라 있는 모래톱으로 떠나는 나들이다. 하늘과 바람과 우리뿐, 무인도에 잠시 머무는 듯한 낭만적인 경험이다. 물론 작열하는 태양을 피할 손바닥만 한 그늘도 없다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맨발로 한 바퀴 뛰어볼까

포니마구두섬을 한 바퀴 도는 데는 느긋한 걸음으로 30분쯤 걸린다. 섬을 채우고 있는 화이트 샌드는 죽은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졌다. 맨발로 다녀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보드랍다. 쿠션이 좋은 러닝화도 오히려 불편했다. 옆 빌라를 차지한 중년의 독일 여성은 매일 아침 맨발로 섬을 3~4바퀴쯤 뛴다고 했다. 그는 “빌라 앞 베드에 누워 햇볕을 실컷 쬐다가 물에 들어갔다가….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산호가 부서져 생긴 모래사장은 맨발로 걸어도 충분히 부드럽다. 휴가 온 아이들이 모아놓은 산호와 조개 껍데기들. /김경화 기자

한국 사람들에게 몰디브는 신혼여행지라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몰디브의 수도 말레 인근 벨라나 공항에 내려 리조트에 당도하기까지 마주한 관광객은 가족 여행객이 훨씬 많아 보였다.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에도 허니문보다는 가족 단위 여행으로 찾은 사람이 많았다.

리조트는 7~8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작년 12월 재오픈했는데, 특히 이번에는 몰디브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키즈 클럽을 새로 열었다. 초대형 워터파크 등 ‘키즈 프렌들리’한 시설이 잘 갖춰진 국내 리조트에 익숙한 한국 관광객의 눈에는 다소 아쉬운 지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직원이 상주하며 야외와 실내 코트에서 테니스·배드민턴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는 리조트 액티비티에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코너가 많다. 키즈 아웃도어 플레이 타임, 배드민턴 챔피언십, 다트 게임, 메모리 게임, 선셋 낚시, 돌고래 찾기 세일링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 때 새로 단장한 메인 인피니티풀.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

이번에 새로 단장한 메인 인피니티풀은 다만 노키즈존이다. 가족 여행객은 키즈클럽 옆의 패밀리풀을 이용하면 된다. 인피니티풀을 새로 만들기 전에는 패밀리풀이 전부였는데, 105개 객실을 갖춘 리조트의 메인풀로는 턱없이 작은 규모였다. 인공의 수영장보다는 천혜의 바다를 누리기 위해 이 섬을 찾는다는 뜻일 것이다. 리조트는 머무는 동안 예약이 거의 꽉 찬 상태였는데 인피니티풀은 아예 비어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키즈 클럽 옆 바닷가에서 이뤄지는 모닝 요가도 상쾌한 경험이다. 상쾌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칭을 하니 전날 오랜만에 물장구로 뭉친 근육이 스르르 풀린다. 필라테스와 짐(gym) 프로그램도 있다.

육아와 현생에 지친 엄마들은 아이들을 잠시 키즈클럽에 맡겨 두고 마사지 베드에 누워도 좋겠다. 리조트 내 ‘리바이브 스파’도 이번 리모델링 때 확장 오픈했는데, 몰디브 전통을 살린 마사지 코스와 선번(sunburn) 회복 프로그램 등 여러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침술(acupuncture) 테라피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돌고래와 함께 아침 식사를

여행의 절반은 미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몰디브 여행은 대부분 리조트에서 삼시 세 끼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다채롭고 풍요로운 식단을 갖췄는지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척도가 된다.

리조트니 ‘중박’은 하겠지 싶으면서도 몰디브가 무슬림 국가라는 데 찜찜한 마음이 있었다. 스스로 아예 먹지 않는 재료로 요리하는 게 가능할까. 언젠가 들렀던 무슬림 국가처럼 매 끼니 비슷비슷한 샐러드나 깨작이다 오는 건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기우(杞憂)였다는 걸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NH 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는 8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추고 있다. 조식을 포함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줌라(Jumla)에서는 세계 각국 요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첫날 조식 뷔페에서 맛본 후무스부터 단박에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매콤한 향신료를 더했는데 ‘평생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건강식’을 꼽자면 단연 이 메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게도 가는 날까지 조식 뷔페에 다시 등장하지 않았는데, 그만큼 다양한 메뉴로 뷔페를 꾸리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줌라 앞바다에는 오전 7시 무렵 돌고래 무리가 자주 출몰한다. 바다에서 뛰노는 돌고래를 보며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알리판(Alifaan)은 ‘불꽃’이라는 뜻의 그릴 레스토랑이다. 화이트 비치 위에 차려진 소박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프라임 스테이크와 랍스터, 현지 해산물 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직접 낚은 물고기도 원하면 구워준다.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알리판’.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
칠리 크랩. /김경화 기자

그래도 여전히 우리 동네 음식이 당긴다면? 수상 레스토랑 카이요(Kaiyo)는 360도 바다 전망을 누리며 일식·중식·태국식 등의 아시안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한국 김치도 사이드 메뉴로 팔고 있는데, 좀 달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태국·인도네시아 요리는 본토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했다.

수상 레스토랑 ‘카이요’에서는 360도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다. /NH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

하지만 몰디브 전통 음식도 생각보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매콤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수 같은 독특한 향을 내지는 않아서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했다. 몰디브 지역에서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것은 참치다. 참치 살을 곱게 다져 만든 샐러드를 납작하게 구워낸 빵과 함께 먹는데 담백하고 감칠맛이 좋았다.

무슬림 국가이다 보니 리조트 밖에서는 술 파는 곳을 찾기 어렵다. 술을 들고 입국하더라도 공항에 맡겨 뒀다 출국할 때 다시 내어준다고 한다. 하지만 리조트는 수준급 와인 리스트를 갖추고 있었다. 알리판의 매니저 마지는 “우리의 와인 셀렉션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모히토 말고 럼주

리조트 앞바다에는 럼주가 산다. 이 리조트의 독특한 상품인 ‘언더워터 에이징 럼주’를 말한다. 1년 내내 일정한 온도, 같은 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독주를 숙성시키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럼주 세 종류 45병을 1년 정도 바다에 재워둔다. 바텐더 알루는 “더러 와인을 바닷물에 담가 두는 곳도 있는데, 럼주를 바닷속에서 에이징하면 맛과 향이 아주 풍부해진다”고 했다.

섬 동쪽의 오버워터(바다 위에 지어진 형식) 풀빌라 지역 앞에 있는 ‘한두바루(Handhuvaru)’ 바에서는 이 럼주를 활용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원한다면 칵테일 제조법을 배워보는 것도 좋다.

화이트 럼을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 ‘캐리비안 스카이’. /김경화 기자

시그니처는 ‘에스프레소 마티니’. 1년간 숙성한 69도 럼주를 넣고 깔루아와 커피 원액, 슈거시럽 등을 넣는다. ‘캐리비안 스카이’는 화이트럼에 파란색 오렌지 리큐어, 코코넛 럼, 바나나시럽, 애플주스를 더해 만든다. 몰디브 바다색의 칵테일이 완성된다. 스파이시 럼과 진저시럽이 들어간 ‘웨일 스파이스’는 상큼한 맛이 좋았다. ‘모히토에서 몰디브 한 잔’이라는 말이 진부하게 느껴진다면, ‘몰디브에서 럼 한 잔’은 어떨까.

[ ‘몰디브대 리조트학과’에서 A학점 받는 법 ]

몰디브 여행의 시작과 끝… 리조트 어떻게 고를까

‘몰디브대 리조트학과’라는 말이 있다. 리조트가 너무 많아 여행에 앞서 수험생처럼 공부해야 한다는 뜻이다. 몰디브 전자 입국 심사를 신청하며 머무를 곳을 지정하려다 보니, 리조트 리스트가 수백 개에 달했다. 인공섬을 지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어느 리조트에 머물지를 정하는지가 몰디브 여행의 알파요 오메가다.

인도양 중심부에 있는 몰디브는 약 1200개의 산호섬으로 이뤄져 있고, 사람이 사는 곳은 200여 개다. 대부분 1개의 작은 섬을 1개의 리조트가 차지하고 있는 구조. 섬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수도 말레에서의 거리도 제각각이다.

우선 천연섬이냐, 인공섬이냐부터. NH 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는 완전한 천연섬이다. 리조트 총괄 관리자인 발렌틴은 “인공섬에도 수풀을 우거지게 만들 수 있다”며 “천연섬을 구분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반얀트리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지에서 땅으로 내린 뿌리가 새로운 줄기처럼 역할을 하는 이 독특한 나무는 한 그루가 숲처럼 보일 만큼 거대한 군락을 만들기도 한다. 리조트 중심에 있는 ‘리티 가든’에서도 꽤 큰 반얀트리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인공보다는 자연이 좋은 법이다. 천연섬 리조트는 대개 하우스 리프를 끼고 있어 스노클링 천국을 누릴 수 있다. 바닷속을 들여다보기 위해 또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면 그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될 수 있다. 몰디브는 일단 한국에서 가는 것부터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말레 공항에서 리조트까지의 거리도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공항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곳과 수상 비행기(seaplane)를 타야 하는 곳이 있다. NH 컬렉션 몰디브 리티 리조트는 말레에서 수상 비행기로 35분 거리다. 몰디브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이 경우 비행기만 3번을 타게 된다. 조종석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맨발의 파일럿’이 액셀을 밟는 장면을 구경할 수 있는 수상 비행기는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한 일이기도 했다.

‘맨발의 파일럿’(아래)이 운전하는 수상 비행기에서 여러 라군을 내려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위). /김경화 기자

수상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몰디브의 여러 라군(산호초를 낀 얕은 바다)을 둘러보는 일도 재미있었다. 여행 업계 관계자는 “몰디브 초창기에는 이동상 편의를 따져서 보트로 이동 가능한 리조트가 인기 있었지만, 수상 비행기를 타고 가는 지역의 리조트가 자연환경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 비행기는 왕복 50만~100만원쯤 하는데, 보통 리조트를 예약할 때 함께 결제하는 구조다. 리조트 프로모션 등을 활용하는 게 경제적이고, 늦은 오후에는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오전 비행기로 말레에 입국하는 게 좋다.

보통 몰디브를 상상하면 하늘빛 바다 위에 떠 있는 오버워터 빌라가 떠오를 것이다. 내 방에서 바로 바닷물로 뛰어들 수 있는 곳. 하지만 이 역시도 계절과 리조트 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파도가 너무 거세 ‘바로 풍덩’은커녕 밤마다 오들오들 떨며 자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늘빛 바다는 곧 산호초가 아예 없다는 뜻이란 걸 명심해야 한다. 산호초가 있어야 물고기가 산다. 물 밖에서 색을 ‘관상’하기에만 좋은 바다라는 뜻이다. 스노클링 러버들에게는 하우스 리프를 끼고 있는 비치빌라를 추천한다.

리조트 내 객실을 고를 때는 일출·일몰 방향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보통 몰디브 여행 때는 선셋 방향이 인기가 좋다. 하지만 바람의 방향과 계절에 따라 선호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으니 리조트에 문의해 보고 정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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