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당 566원 배당…개미에 2조원 지급
박영우 2026. 4. 18. 00:16
삼성전자가 개인 주주에게 2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지급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당 566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 4분기 결산 배당으로, 기존 분기 배당금(361원)에 5년 만에 실시되는 특별배당이 더해져 205원 늘었다. 삼성전자의 소액 주주는 지난해 기준 419만5927명(약 39억914만주)으로, 이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은 약 2조2126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식 100주를 보유했다면 세전 5만6600원을 받는다. 배당소득세(15.4%)를 원천징수한 실제 수령액은 약 4만7876원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 4분기 배당으로 약 551억원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주당 총 1668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배당 훈풍은 다른 대형주로도 이어진다. 기아는 오는 20일, SK하이닉스와 현대차는 24일에 각각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당 배당금은 SK하이닉스 1875원, 현대차 2400원이다.
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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