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자유 위해 韓 기여할것" 李, 호르무즈 회의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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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한국이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영상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한 국제적 노력 △선원 안전 및 선박 보호 △전쟁 종식 후 항행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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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이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한국이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프랑스·영국·독일·이탈리아 등을 비롯한 40여 개국 정상·대표들이 참여했다. 전쟁 당사국인 미국·이스라엘·이란은 참석 대상에서 빠졌다.
이 대통령은 영상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한 국제적 노력 △선원 안전 및 선박 보호 △전쟁 종식 후 항행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영상으로 참석한 정상 가운데 가장 먼저 발언했다. 이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전 세계 에너지·금융·산업·식량안보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관리 메커니즘을 국제사회가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 70%를 수입하는 핵심 이해 당사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석국들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하며 종전 후 해협 내 항행의 자유·안전을 확보하고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외교적·군사적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군사적 협력을 놓고서는 다국적 호위 연합에 참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0여 개국이 호르무즈 방어 임무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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