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시장 눈앞”…프로야구, 이제 기업 지원 없이도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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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과거에는 모기업의 지원금에 의존하던 구조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자체 수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산업형 리그'로 체질이 바뀌는 모습이다.
현재의 수익 구조 역시 일정 부분은 기업 지원과 결합된 형태다.
팬이 만들어내는 수익이 리그를 움직이는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그 돈이 다시 선수 육성이나 시설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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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의 2025년 구단 재무 자료를 종합하면 10개 구단 매출 합계는 약 7천800억원 수준까지 올라왔다. 단순한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수익 구조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이 더 큰 변화로 꼽힌다.

구단별 사례를 보면 흐름은 더 분명해진다. 롯데 자이언츠 는 과거 대규모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흑자 체질로 전환했다. 입장권과 상품 매출이 크게 늘면서 수익 기반이 완전히 달라졌고, 모기업 의존도도 눈에 띄게 낮아졌다.


프로야구는 더 이상 ‘지원받는 스포츠’에 머물지 않는다. 관중과 소비가 시장을 키우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조원 시장을 눈앞에 둔 지금, 이 성장세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가느냐가 다음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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