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꽃분이 떠나 보내고 12kg 빠졌다 "다이어트로 뺀 건 아냐" ('나혼산')

이우주 2026. 4. 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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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구성환이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박경혜, 구성환이 출연했다.

구성환은 "대부분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전국을 걸어서만 갈 수 있다는 낭만이 또 없다"며 "20대 때 두 번 도전했는데 실패했다.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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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나혼산' 구성환이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박경혜, 구성환이 출연했다.

구성환은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구성환은 "12kg 빠졌다. 다이어트로 뺀 건 아니고 20대 때부터 저만의 버킷리스트가 있었는데 실패했다. 50대 전에 한번은 더 도전해보자. 이번에 실패하면 끝이라 생가하고 마지막 눈물겨운 도전을 하고 왔다"고 밝혔다.

새벽 6시, 낯선 곳에서 곡소리와 함께 눈을 뜬 구성환의 다리에는 파스가 한 가득 붙어있었다. 구성환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대장정 중이었다. 구성환은 "대부분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전국을 걸어서만 갈 수 있다는 낭만이 또 없다"며 "20대 때 두 번 도전했는데 실패했다.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성환이 세 번째 도전을 마음 먹은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구성환은 "11년 동안 키웠던 꽃분이를 한 순간에 떠나 보내고 나서 마음적으로 너무 힘들었나 보다. 당연히 힘들다. 내 딸이었는데. 그 마음을 깨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선택한 게 걷는 것"이라 밝혔다.

16일 전 천호동 집에서 시작된 여정은 곧 마무리를 앞두고 있었다. 16일 동안 421km를 걸은 구성환은 목적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25km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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