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뉴욕증시 1%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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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개방한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17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개장에 앞서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방금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발표했다"며 "감사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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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 개방한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17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98.49포인트(1.09%) 오른 4만9108.9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71포인트(0.67%) 높은 7088.13에, 나스닥지수는 212.07(0.97%) 상승한 2만4337.56에 거래 중이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 1%, 애플 2.15%, 마이크로소프트 1.02%, 아마존닷컴 1.73%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 중이다.
개장에 앞서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에 “레바논 휴전에 따라, 이란 항만해사기구(PMO)가 이미 발표한 협조된 항로를 통한 상업용 선박 운항이 남은 휴전 기간 동안 완전히 개방된다”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국제 유가는 10%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CL)에 따르면 6월물 선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약 10% 내린 8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방금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발표했다”며 “감사하다!”고 썼다. 다만 약 20여 분 뒤 올린 추가 게시물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거래가 100% 완료될 때까지 해상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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