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잡힌' KIA 이의리…시속 156㎞로 '시즌 왼팔 구속 1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왼팔 투수 이의리가 개막 후 3경기 부진을 씻고 시즌 첫 승리 요건을 채웠다.
이의리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91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KBO 사무국이 공개한 트랙맨 기준 구속에 따르면 이의리의 이날 최고 시속은 155.9㎞로 올 시즌 왼팔 투수 1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왼팔 투수 이의리의 투구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yonhap/20260417211820797miwk.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왼팔 투수 이의리가 개막 후 3경기 부진을 씻고 시즌 첫 승리 요건을 채웠다.
이의리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91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6㎞까지 나온 가운데 직구(58구)와 슬라이더(28구) 사실상 두 구종만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체인지업(3구)과 커브(2구)는 거의 던지지 않았다.
KBO 사무국이 공개한 트랙맨 기준 구속에 따르면 이의리의 이날 최고 시속은 155.9㎞로 올 시즌 왼팔 투수 1위다.
그 뒤를 배찬승(삼성 라이온즈·153.2㎞), 앤서니 베니지아노(SSG 랜더스·152.7㎞)가 잇는다.
오른팔 투수까지 포함하면 이의리의 시속 155.9㎞는 올 시즌 5번째로 빠른 공이다.
2026시즌 KBO리그 최고 구속은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찍은 시속 159.6㎞다.
올 시즌을 2선발로 시작한 이의리는 앞선 3번의 등판에서 한 번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부진을 겪었다.
고질 증세인 제구 난조를 노출하며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1.42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 역시 한 번씩 제구가 흔들릴 때가 있었지만, 실점 위기에서 탈삼진 능력을 앞세워 실점을 억제했다.
1회를 타자 3명으로 간단히 요리한 이의리는 2회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단타를 맞았다.
여기서 다즈 카메론과 양석환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강승호에게 안타를 내준 뒤에는 이유찬도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에도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볼넷을 내주고 카메론과 양석환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해 불을 껐던 이의리는 마지막 이닝인 5회도 무사히 넘겼다.
2사 후 박찬호와 박지훈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으나 박준순을 떨어지는 변화구로 삼진 처리했다.
이의리는 3-0으로 앞선 6회부터 이태양에게 마운드를 맡기고 시즌 첫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떠났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제자 성폭행 혐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불구속 기소 | 연합뉴스
- 상가 화장실서 휴지 쓴 여성 병원 이송…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징역 4년' 선고에 얼굴 찌푸린 김건희…법정 나갈 때 '비틀' | 연합뉴스
- 해군 첫 여군 주임원사 탄생…해작사 황지현 주임원사 취임 | 연합뉴스
- 가수 꿈 안고 왔는데 술집으로…일 배우러 왔다가 노동착취 | 연합뉴스
- '꿀 발라놨나'…파리 도심 자전거 안장에 1만마리 벌떼 소동 | 연합뉴스
- 이 정도면 병…출소 보름만 또 무면허 걸린 도로교통법위반 15범 | 연합뉴스
- 총파업 코앞인데…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은 해외로 휴가 | 연합뉴스
- 李대통령, 현충사 궁도대회서 "한번 해볼까요"…활시위 당겨 | 연합뉴스
- 장검 사진 올리고 "잡으러 간다"…대통령 협박 혐의 50대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