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재계약 완료”→곧 ‘공식 발표’ 낙동강 오리알에서 중원 핵심으로 부활 “팬들도 매우 기뻐할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코비 마이누와 재계약 협상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누와 곧 새로 체결한 계약을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버턴 CEO 출신 키스 와이네스 영국 ‘풋볼 인사이터’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맨유와 마이누의 재계약은 사실상 완료됐다. 팬들도 매우 기뻐할 것”이라며 “시즌 초반 루벤 아모림 감독 시절 팀을 떠날 뻔했다. 이제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곧 계약 후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러고 밝혔다.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이자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의 마이누와 매과이어는 재계약에 가까워졌다”고 단독 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아직 마무리해야 할 작업은 남아 있다. 그러나 구단이 두 선수와의 계약 조건을 확정하기 위해 협상이 현재 상당히 진전된 단계에 이르렀다”며 “마이누는 현재 2027년 6월(1년 연장 옵션 포함)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번에 제안된 재계약은 계약 기간을 2031년 여름까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이누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급여도 크게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예정”이라며 “1년 계약(추가 1년 연장 옵션 포함)을 새롭게 체결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도 “맨유가 매과이어와 마이누 두 선수 모두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직전 시즌(2024-2025)부터 그동안 보여준 번뜩이는 모습이 많이 사라져 그저 그런 유망주들 중 하나로 보였다. 안정감 있는 볼 간수 능력은 점차 사라지고 수비 범위, 패스 실수 등 단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에는 아모림이 감독으로 있었다. 2명의 미드필더를 기용하는 아모림 체제에서 마이누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전반기, 지난 시즌보다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벤치에서 시간을 오래 보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선발 출전 경기가 없었다.
그리고 지난 1월 아모림이 맨유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이때부터 마이누는 4-2-3-1 포메이션에서 카세미루와 함께 3선을 담당했다. 조금씩 경기력을 회복하고 지금은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맨유는 현재 리그 32경기 기준, 15승·10무·7패(승점 55점)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마이누의 이바지를 인정하고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마이누는 앞으로도 맨유 중원의 미래를 이끌 자원으로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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