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보 덕분에 용인 반도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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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들이 성금을 모금해 조성한 '4대강 살리기사업 기념비' 제막식이 17일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물과 전기가 핵심 기반"이라며 "전기 문제는 원전 재가동으로 보완되고 있지만, 수자원이 없으면 미래 산업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역시 여주에 보가 있어 가능한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의 경제적·산업적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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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들이 성금을 모금해 조성한 ‘4대강 살리기사업 기념비’ 제막식이 17일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물과 전기가 핵심 기반”이라며 “전기 문제는 원전 재가동으로 보완되고 있지만, 수자원이 없으면 미래 산업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역시 여주에 보가 있어 가능한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의 경제적·산업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는 이 전 대통령을 비롯, 김춘석 전 여주시장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들은 행사 후 강천보 일대를 둘러봤다.
기념비는 김춘석 전 여주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원로모임 여강회와 4대강 살리기사업 기념사업회가 추진한 민간 주도 사업이다. 1년 6개월간 시민 4천832명이 참여해 1억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건립됐으며, 별도의 행정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다.
행사에는 이범관 전 국회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시민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상징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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