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보 덕분에 용인 반도체 가능”

유진동 기자 2026. 4.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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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들이 성금을 모금해 조성한 '4대강 살리기사업 기념비' 제막식이 17일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물과 전기가 핵심 기반"이라며 "전기 문제는 원전 재가동으로 보완되고 있지만, 수자원이 없으면 미래 산업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역시 여주에 보가 있어 가능한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의 경제적·산업적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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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기념비’ 제막식 개최...김문수·양향자·이충우 등 정·관계 300여 명 참석
여주시민들이 조성한 4대강 기념비앞에서 제막식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대강 기념사업회 제공


여주시민들이 성금을 모금해 조성한 ‘4대강 살리기사업 기념비’ 제막식이 17일 여주 강천보 한강문화관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물과 전기가 핵심 기반”이라며 “전기 문제는 원전 재가동으로 보완되고 있지만, 수자원이 없으면 미래 산업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역시 여주에 보가 있어 가능한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의 경제적·산업적 의미를 부여했다.

여주시민들이 조성한 4대강 기념비앞에서 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광석 위원장, 김춘석 전 여주시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4대강 기념사업회 제공


이날 행사는 이 전 대통령을 비롯, 김춘석 전 여주시장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들은 행사 후 강천보 일대를 둘러봤다.

기념비는 김춘석 전 여주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원로모임 여강회와 4대강 살리기사업 기념사업회가 추진한 민간 주도 사업이다. 1년 6개월간 시민 4천832명이 참여해 1억5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건립됐으며, 별도의 행정 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다.

행사에는 이범관 전 국회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시민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상징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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