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4골 폭발 특급 슈퍼 서브… K리그2 국내 득점 1위 20세 골잡이 백가온, "부산을 있어야 할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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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2 2026에서 국내 선수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부산 아이파크의 20세 공격수 백가온이 팀의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백가온은 "부산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흐름을 끊지 않도록 하겠다. 남은 경기에서도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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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부산-김태석 기자
하나은행 K리그2 2026에서 국내 선수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부산 아이파크의 20세 공격수 백가온이 팀의 시즌 초반 상승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려 최고의 시즌을 보내겠다는 열망을 밝혔다.
백가온이 속한 부산은 7라운드 종료 현재 7전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주로 후반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고 있는 백가온은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4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득점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국내 선수로는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크리스찬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백가온은 "지금 경기 결과도 그렇고 되게 잘 풀리고 있는 것 같아가지고, 상승세를 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계속 이렇게 간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들도 많이 바뀌었고, 중간에 있는 형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니까 밑과 위를 연결해주는 부분이 큰 것 같다"라고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백가온은 "작년에는 보여준 게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포인트도 그렇고 경기력도 그렇고 많이 못 보여준 것 같다. 그땐 자신감이 없었던 것 같다. 다시 돌아간다면 더 자신감 있게 했을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전 이후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부분에 대해서는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볼이 왔다. 볼이 내게 올 거라 생각했고, 상대 수비수를 제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파트너 크리스찬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백가온은 "크리스찬은 만능이다. 침투, 연계, 헤딩 다 잘하는 선수"라며 "개인적으로는 상대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본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백가온은 "크리스찬이나 (김)찬이 형 모두 좋은 선수들"이라며 "백업으로 들어가더라도 찬스는 한 번은 꼭 온다고 생각한다. 그걸 무조건 넣어서 임팩트를 남기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개인 목표도 분명히 했다. 백가온은 "작년에 3골 3도움이었는데, 올해는 10개 이상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손에 넣고 싶다는 뜻을 보이면서도 "말보다는 경기장에서 증명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실력으로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백가온은 "부산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흐름을 끊지 않도록 하겠다. 남은 경기에서도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백가온이 속한 부산은 18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예정된 K리그2 8라운드에서 수원 FC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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