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보다 어려워"…'3관왕'도 탈락한 양궁 국대
[앵커]
양궁 대표 선발전은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고 말하죠. 컴파운드 종목에선 중학생 강연서가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히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리커브에선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에 이어 오늘,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이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딴 김우진과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김제덕이 맞붙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1세트부터 화살 3개 모두 10점을 쏩니다.
이후에도 빗줄기를 뚫고 날아간 화살은 모두 10점 아니면 9점에 꽂힙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 9점인 줄 알았던 김제덕의 화살이 선에 물리면서 10점.
결국 동점이 돼 한 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까지 이어졌습니다.
여기서도 두 선수 모두 10점을 쐈습니다.
[JTBC 중계 : 김우진 선수가 더 가까워 보입니다. 끝까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우진의 화살이 조금 더 정중앙 쪽이었습니다.
선발전 합계에서 김제덕과 김우진은 나란히 1, 2위에 올랐고, 이우석도 3위로 9월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혔습니다.
여자 리커브에선 이변이 나왔습니다.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이 지난달 이미 탈락해 충격을 줬는데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마저 떨어졌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강채영이 1위, 그 뒤론 신예 오예진과 이윤지가 태극마크를 따냈습니다.
예측불가의 양궁 대표 선발전, 여자 컴파운드에선 놀라운 결과도 나왔습니다.
열다섯 살, 중학교 3학년인 강연서가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양궁 역대 최연소 대표로 선발됐습니다.
[강연서/부천 G-스포츠 (지난 3월) : 이제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다른 나라 선수들이랑 더 노력해서 한 번 경쟁해 보고 싶어요.]
[영상취재 이주원 영상편집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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